조글로로고
할빈시 조선족 사회 국경절 경축 신나는 한마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27일 14시47분    조회:6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혁개방 40주년 경축 및 할빈시 조선족 국경절 맞이 특별공연 펼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할빈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지지하며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조선민족사업촉진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개혁개방 40주년 경축 및 할빈시 조선족 국경절 맞이 특별공연이 26일 성가무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경절을 맞이하면서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민족의 자긍심을 고양하며 개혁개방 40주년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저 개최된 이날 행사에 할빈시와 그 산하 시(지구)의 8개 조선족 단위와 단체에서 춤과 노래 등 12개 종목을 연출, 200여명 관람객이 모였다.

 

우리의 선률과 가락으로 펼쳐진 경축 한마당./리미정 기자

  민족특색을 살리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공연은 첫 무대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형성했다.

  집이 남강구에 있는 리옥연(70), 리종덕(74)부부는 이날 공연장에서 가장 시야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찍이 찾아왔다면서 “민족 가락만 들으면 흥이 저절로 나오는데 우리민족에 관한 행사면 빠지지 않고 꼭 찾아간다”고 말했다.

 

 

  향방구의 김우동(73)씨는 “민족특색이 다분한 문예공연을 보면 명절의 분위를 느끼지만 오늘 공연에 찾아온 관객들이 생각보다 적고 행사 규모도 한층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밝혔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정렬 회장은 ”할빈시 조선족 사회에서 국경절 맞이 공연을 펼치는 것이 지난해 이어 올해로 2회째이고 각 조선족 단위와 단체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다”면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족의 자긍심을 키우는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파일 [ 1 ]

Total : 1576
  • 화룡시민간문예가협회에서는 자신들의 우세와 특점에 근거하여 활동을 활발하게 벌려 지방의 문화예술사업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있다. 이 협회는 2003년에 건립되였는데 초기에는 몇명의 리사와 회원뿐이였다. 하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100여명의 회원을 가진 민간단체로 발전하였는데 회원들은 원 문화계통의 퇴직일...
  • 2013-09-11
  • 신조어 300여개 번역 새로 확정 조선어번역전문가회의 참가자들 《비춰보고 바로잡고 씻어내고 치료하자》(照镜子,整衣冠,洗洗澡,治治病)... 현하 중국의 열점구절이 된 습근평총서기의 지시를 번역전문가들은 최종 이렇게 번역하기로 하였다. 이는 9월 8일부터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열린 중국번역국 주최의 제4회조...
  • 2013-09-11
  • 개막식 중국관상석협회와 길림성공예미술협회, 길림성 장백산송화석연구회에서 공동주최하고 백산시 잠룡송화석문화산업유한회사에서 맡아하며 백산시 강원구송화석상업련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제5회 중국 강원 장백산문화박람회가 9월 8일 오전, 백산시 강원구청소년문화궁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개막식에서 백산...
  • 2013-09-10
  • 1등상을 수상한 무용 《춘뢰(春雷)》의 한 장면. 9월 3일부터 5일까지 할빈에서 열린 흑룡강성 제5회 소수민족문예공연대회에서 목단강시를 대표한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의 10개 문예종목이 전부 수상하는 기꺼운 성과를 획득했다. 이번 소수민족문예공연대회는 흑룡강성의 한차례 성대한 민족문예활동의 대검열로서 전 성...
  • 2013-09-09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한조선족연합회 회원 12명이 무대에서 '고원에도 만풍년일세'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거주 조선족 동포들이 8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악기와 춤과 노래로 가을을 수놓으며 대화합의 축제를 펼쳤다. 재한조선족연합회가 주최한 '2113 가을맞이 문화공연'에는 여...
  • 2013-09-08
  • 제3회 조글로 칼럼시상식 및 ‘문학창작과 민족정체성 지키기’세미나가 50여명의 문인,학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연길 대주호텔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조글로포럼, 조선족작가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고향의 향기, 동북아공동체연구회, 연변기업가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였다.제1부에서는...
  • 2010-12-10
‹처음  이전 153 154 155 156 157 1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