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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서 민속문화의 전승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6일 14시01분    조회: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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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제8회 대련시조선족전통윷놀이대회'를 개최하였다.
예전에 로인을 위주로 한 윷놀이 행사를 이번에는 소학생 어린이로부터 젊은이 및 로인들 모두 300여명이 참가하여 실로 남녀로소 함께 하는 윷놀이 한마당 잔치였다.











저마다 예쁜 한복차림을 한 행사장은 명절의 분위기로 흘러넘쳤다. 행사에 총 32개 팀이 홍팀과 청팀으로 나누어 16개 윷판에서 동시에 대결을 하였다. 시합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행사장은 응원소리, 웃음소리로 가득하였고 윷가락을 던질 때마다 신나는 환호와 아쉬운 탄식이 교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윷놀이 놀이방법을 잘 모르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은 경험이 풍부한 재판원한테서 배워가면서 놀이를 즐기였다. 여기저기서 "윷이야~ 모야~" 하는 함성이 터지고 덩실덩실 춤도 추는 등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세시간 동안의 열띤 대결을 거쳐 홍팀에서는 중산구1팀, 청팀에서는 대련박씨가문형제대표팀이 최우승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년령층의 동포들이 한자리에서 민속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전통놀이를 하면서 진정으로 문화의 전승과 발전의 참뜻을 느껴보게 하는 감동적인 현장을 보여주었다.
 
장홍매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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