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연변인민출판사 과학편집실 편집일군들은 출판사 지도부의 위탁을 받고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 찾아가 최근년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3농’도서와 잡지 500여권을 수남촌 농가서옥에 기증했다.
국가급 전통부락명부에 오른 수남촌은 조선족의 전통과 혁명력사가 고스란히 보존되여있고 최근에 와서는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소문났다. 19차 당대회 대표인 수남촌당지부 리철룡 서기는 “처음 수남촌당지부 서기를 맡았을 때 저는 곧바로 ‘문화가 있는 촌만이 미래가 있다’는 리념을 제시했습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기증한 ‘3농’도서들이 마을사람들의 과학문화자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되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수남촌에 작은 ‘농가서옥’이 아닌 진정한 ‘농촌도서관’을 세울 계획을 피력했다.
이어 연변인민출판사 과학편집실 박정웅 주임이 ’13.5’국가중점출판물출판계획프로젝트와 민족문자출판물특별보조프로젝트에 입선된 ‘사회주의새농촌건설계렬총서’의 출판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계속 조선족농민들의 환영을 받는 ‘3농’도서들을 더 많이 출판해 조선족집거지역의 새농촌건설에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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