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사람 손림후 전국웅변대회에서 1등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1일 14시28분    조회:19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웅변대회에서의 손림후.

최근 호남성 형양시에서 펼쳐진 마약금지를 주제로 한 전국성 웅변시합에서 길림성을 대표해 사합에 참가한 연변선수 손림후가 1등상을 받아 안았다.

“마약금지는 마음속으로 부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웅변대회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마약과 멀리하며 마약의 중독에서 헤여나오지 못하는데 경종을 울려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웅변대회는 중국웅변대회조직위원회와 중국경찰넷, 형양시당위 선전부 등이 련합주최했는데 전국 16개 성, 직할시와 오문특별행정구에서 온 120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연변에서는 손림후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길림성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손림후는 웅변대회를 위해 직접 연변주강제격리마약금지소에까지 가서 마약금지에 대해 료해했다. 손림후는 연변의 한 보스가 마약을 접촉하게 된 과정과 금지과정 그리고 다시 마약을 붙이게 되였다가 철저히 마약에서 손을 떼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한 마약금지선전원이 되기까지의 곡절적인 이야기들로 생동한 실례를 들어가면서 감명깊게 웅변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마약웅변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에 손림후는 많은 마약중독자들이 다시 마약에 손대는 현상이 아주 엄중한데 무려 이 같은 재흡입률(复吸率)이 90%에까지 도달한다는 것을 놀랍게 알았다고 강조, 마약은 일단 빠져들기만 하면 가정은 물론 재산과 생명까지 파탄되고 위협받는 악마와도 같기에 견결히 배격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약금지사업은 사회적인 관심은 물론, 중독자의 강한 정신적 힘과 완강한 의력이 뒤받침되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전국성 마약웅변대회가 호남성 형양시에서 펼쳐진 것은 형양시의 마약금지사업에서의 성과가 전국적으로도 뛰여나기 때문이다. 형양시의 마약 재흡입률은 45%까지 낮추어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손림후는 지난해 운남성 곤명에서 있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내용을 주제로 한 전국성 웅변시합에서도 조선족 민족복장을 떨쳐입고 나서서 개인최고상인 특등상을 받아 안았다.

손림후는 웅변도 아주 좋은 표현예술이라고 말하면서 향후 전국성 웅변대회를 통해 연변의 문화를 전국에 널리 선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변을 알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기간 한국 경상북도 문경시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리게 될 2018년 문경세계아리랑제-"디아스포라 아리랑"에 연변가무단 강화, 최려령가수가 중국측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1. 그럼 2018 문경세계아리랑제란   어떤 행사인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 확립, ...
  • 2018-11-14
  • “일대일로” 배경아래 중국조선어학회의 조선어에 대한 연구와 전망 “일대일로”배경아래 중국조선어 연구와 전망을 주제로 한 중국조선어학회 제9차 회원대회 및 제20차 학술대회가 11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연길시에서 소집되였다.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에서 주관하고 중국조선어학회에...
  • 2018-11-12
  • 본사소식 11월 8일, '제3회 평화•상생•공존전과 2018 세계 한민족 미술대축제'가 한국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되였다. 행사에는 한국, 조선, 중국, 미국, 로씨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화란, 스웨덴, 까자흐스딴, 우즈베끼스딴, 싱가포르, 뉴질랜드, 아르헨띠나, 브라질, 꾸바 등 18개 나...
  • 2018-11-09
  • 全州广大新闻工作者:   在全国上下纪念改革开放40周年和全州学习贯彻落实习近平总书记在深入推进东北振兴座谈会上的重要讲话之际,我们迎来了第十九个中国记者节。值此,谨向辛勤工作在全州新闻战线的广大新闻工作者致以节日的祝贺和亲切的慰问!向所有关心支持我州新闻宣传工作的社会各界人士表示衷心的感谢和崇高的...
  • 2018-11-08
  •   북경 11월 5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임영화): 당신은 100여년 전 우리 민족 선조들이 거주했던 전통가옥과 그들이 직접 사용했던 농경기구, 생활도구들을 본 적이 있는가?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이라는 곳에 이 모든 것을 그대로 보존해온 중국조선족 백년부락이 자리잡고 있는데 조선족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한...
  • 2018-11-05
  •                1947년, 해방전쟁이 채 끝나기도 전에 우리 민족 간부 5명은 량식과 땔감을 시장에 내다팔아 돈을 마련하여 연변교육출판사를 창립했다. 이는 우리 나라 최초의 민족출판사이자 우리 나라 최초의 교육출판사이기도 하다.   연변교육출판사는 전국 조선족 중소학...
  • 2018-11-01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회장 손룡호)에서 제작한 《학부형회의》(김길자 작) 상영개봉식이 10월 26일 오전, 연길시 세기호텔에서 있었다. 손룡호 감독, 방호범 촬영으로 된 《학부형회의》는 중학교에 입학한 강문이의 성장과정을 통해 현실속 조선족가정의 아픔을 보여주고 있다. 학습성적이 우수하던 강문이는 부모가...
  • 2018-10-26
  •   "연변을 노래하고 청춘과 꿈을 노래하자 ”는 주제로 한  '201 8제1회 삼정영상미디어컵' 노래경합이 10월13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길림성삼정영상미디어유한회사와 연변삼정인력자원유한회사에서 주관하고 한성호텔, ...
  • 2018-10-16
  • 건국 69주년과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하여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음악채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계렬문예프로그램 《새 시대를 노래하자》—길림 연변편이 10월 5일 CCTV제1채널에서 방송되였다. 아울러 《새 시대를 노래하자》CCTV연변특별공연은 연변 군중들속에서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노래 《우리의 새 시...
  • 2018-10-08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