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헌례... 료녕성 조선족 70년 력사를 반영하는 작품순회전 기획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9일 09시42분    조회:17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김연혜 기자] 료녕성조선족련의회가 임기교체 후 첫 스타트로 공화국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우리 민족의 발전력사와 예술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전을 기획해 성내 여러 도시에서 순회전을 할 예정이다. 
 
7월 18일,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경축 테마의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작품 순회전' 준비회의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시 조선족련의회(경제문화교류협회) 관계자, 전정혁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회장과 부분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공화국 창립 70주년 경축 테마의 순회전시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인 바 미술작품 30점, 촬영작품 100점, 서예작품 30점 총 160점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순회전시는 건국 전, 사회주의건설시기, 개혁개방 후 3개 시기로 나누어 조선족사회 전반 면모를 보여주게 되며 특히 항전시기 우리 민족 영웅들도 조명하는데 사진작품과 예술작품으로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를 체현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료녕성 각지의 지역특색을 극대화한 예술작품과 종이공예, 퀄트, 서예를 비롯한 우리 민족 유명한 예술인들의 대표적인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으로 알려지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최측의 소개에 따르면 전 성 각시를 대상으로 1차 작품수집은 7월말까지, 2차 작품수집은 8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각시 관계자들은 "순회전을 빌어 지역 무형문화재를 예술작품 형식으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순회전에 그치지 말고 향후 조건이 주어진다면 민족의 발전력사를 그대로 재현한 조선족기념관을 설립했으면 좋겠다", "인터넷 정보화 시대에 진입한 만큼 온라인 오프라인 전시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민족문화의 요소를 후대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성내 여러 지역의 조선족중소학교에서 전시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 는 등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기했다. 그들은 이번 순회전의 의의를 긍정하면서 준비사업을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은 "주최단위나 주관단위 뿐만 아니라 성내 조선족들이 함께 중시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1회성이 아니라 장기 진행할 것이며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한편 가장 민족적이고 력사적인 요소들을 후대들에게 전승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료녕신문이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와 각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련의회), 조선족문화관 등이 주관한다.

출처:료녕뉴스

파일 [ 4 ]

Total : 1576
  • 료녕신문 5대 뉴스플랫폼 구축     4월 12일, 료녕신문이 운영하는 료녕일보 《북국(北国)》 뉴스앱 ‘조선어채널’이 정식 개통됐다. 이로써 료녕신문은 종이신문, 홈페이지, 위챗 공중계정, 웨이보 계정, 뉴스앱 등 5대 뉴스플랫폼을 갖춘 종합적 매체로 거듭났다.     최근년간 ‘한...
  • 2021-04-13
  • 조선족 사진작가 심학철이 한국에서 개인전작가로 선정, 을 주제로한 작품들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한미사진미술관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한해동안 접수된 젊은작가 지원프로그램 포트폴리오90여 건을 심사숙고한 결과 리뷰어들사이에 이견없이 심학철 작가가 개인전작가로 선정되였다.   개인...
  • 2021-04-12
  • 김학송 시인의 못 말리는 고향애, 민족애                  오기활       (홍보청)을 꾸리기에 한창인 김학송    필자는 길림신문이 한창 펼치는 '구술' (문화를 말하다)의 김학송 시인을 읽고 깊은 감수를 받았다.   김학송 시인의 ...
  • 2021-03-31
  • 3月30日,中国美术家协会微信公号发布关于对王筱丽暂停会籍的决定。 日前,有文章质疑青海省美术家协会主席、中国美术家协会理事王筱丽长期复制、抄袭著名书画家马寒松的多幅作品。3月26日下午,青海美协主席王筱丽通过青海省文联向外界发布致歉信,承认抄袭艺术家马寒松作品。 此后,青海省文学艺术界联合会官网发布公告,...
  • 2021-03-3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7](한영희편6) 조선족연극의 100여년의 발전사를 살펴보면 조선족연극은 말그대로 소박하면서도 내용이 풍부해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연변대학 연극학부 교단에 선 한영희 교수. 그러나 목전 조선족연극을 어떻게 시대에 발맞추어 발...
  • 2021-03-2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6](한영희편5) 연극  ‘삼로인’은 중국조선족연극발전사에서 창작인원과 배우들이 예술 창작 실천에서 자주적으로 창조한 하나의 독특한 연극 쟝르입니다. 1950년 연변문공단의 연극대는 화룡현 룡수향에 공연하러 갔...
  • 2021-03-2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5](한영희편4) 1978년 12월, 중국공산당 제11기 3차 전원회에서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하며 일치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제정하였습니다. 대담하게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 부합되지 않는 "계급투쟁을 기본고리로 한다"는...
  • 2021-03-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4](한영희편3) 연변연극단 성립이후의 조선족연극 창작(1956-1978) 1956년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의 지지하에 연변문공단 연극대를 기초로 하여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연극단인 연변연극단이 성립되였습니다. 이 때로부터 조선족연극은...
  • 2021-03-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3](한영희편2) 1945년 8월 15일의 해방과 함께 조선족인민들은 정치, 경제, 문화 면에서 자유권리를 향유하게 되면서 민족의 언어문자, 풍속습관, 종교신앙의 권리를 회복하고 존중을 받게 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947년 9월 13일, 전국 ...
  • 2021-03-2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