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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범 작가 한국서 '명동기와의 기억'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31일 12시37분    조회: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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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민족의 넋이 담긴 명동기와의 기억 展.[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30일 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중국조선민족의 넋이 담긴 '명동기와의 기억'전시회를 개막했다.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는 차광범 작가의 사진 작품 44점이 전시되고 있다.

명동기와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건축자재일 뿐만 아니라 명동촌의 문화와 역사 활동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유물이다. 

중국 조선족 역사의 한 토막으로 중요한 민족문화정신을 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중국 연변 및 용정 지역의 전통기와인 명동기와에 새겨진 조선민족의 항일정신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꽃갤러리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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