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중근 의거 110주년 기념 2019할빈아리랑축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25일 11시15분    조회:18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 3•1운동과 림시정부 100주년 및 안중근의사 할빈의거 110주년을 기념하고 중한우호증진을 위한 2019 할빈아리랑축제가 할빈한국인(상)회 주최로 23일 오후 할빈에서 열렸다.

  행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북3성한국인련합회, 한국 (주)열린재단,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가 후원하고 한국(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조선족 동북아리랑예술단 등이 지원했다.

 

 

  할빈한국인(상)회 박준흥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동포사회 여러분, 현지 대학생 여러분, 교민 여러분과 행사를 위해 물심량면으로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박재일 령사는 축사에서 "금번 아리랑축제가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의사뿐만 아니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 지, 인'을 주제로 하는 할빈아리랑축제는 대학생 K-Pop경연과 한국 예술단들의 초청공연이 련합으로 진행됐다.

  재할빈 한국인 류학생과 각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을 비롯한 11명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알앤비(R&B), 발라드, 댄스곡, 우쿨렐레 연주(작은 기타 닮은 4현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K-Pop무대를 선보였다.

 

 

  무용, 하모니카연주, 민요, 바이올린 독주 등으로 이뤄진 한국공연단의 다양한 무대는 축제에 열기를 더해줬다. 특히 중한량국 문화의 조화로운 결합물인 바이올린독주 '말리화를 사랑한 아리랑'은 아리랑과 말리화의 선률이 묘하게 조합돼 신선함을 선사하며 한차례의 고조를 이끌어냈다.

  심양 한중문화융합연구소 김영식 소장이 사회를 맡고 경연 사이사이 여유넘치는 멘트를 선보이면서 흥미를 자아냈다.

 

 

 

  K-Pop 경연대회 결과는 컨트롤력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부른 할빈상업대학교 한국류학생 송채원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주)열린재단 김윤경 대표, 할빈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 회장,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총재, 한국 전 가족녀성부 김영순 차관, 한국 북방권교류협회 안봉락 회장이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했다.

 

 

 

 

 

 

  흑룡강신문/마국광 기자, 사진 리대무

파일 [ 1 ]

Total : 1576
  • 가을의 한가운데 있는 추석, 추석날 저녁은 달빛이 가장 좋은 날이다. 속담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듯이 천고마비의 좋은 절기에 새 곡식과 햇과일이 나와 만물이 풍성한 좋은 때이다. 추석차례에 쓸 음식은 설날의 음식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추석차례에 대비해 농사를 지어 모...
  • 2013-09-16
  • 중 조 한 일 연주가들 참석 13일 오후,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조선족민족악단에서 협찬한 2013 제1회 중국연길국제가야금연주교류회가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축하공연인 어린이가야금합주 “아리랑” 으로 막을 연 가야금연주교류회는 조선시대 선비들에 의해 주로 연주된 정악곡 &...
  • 2013-09-16
  •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단독 후원하고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가 공동주최한 '제9회 홈타민컵 중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9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거쳐 할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제9회 '홈타민'컵 전국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
  • 2013-09-16
  • 민족단결 선진 집단과 개인 오곡이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 장백은 자치현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9월 13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55주년 경축 및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장백현민족문화활동센터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리효봉, 백산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시정부 비서장인 리우충이 회의에 출...
  • 2013-09-16
  •   —제2회 하얼빈한국문화주간 '하얼빈아리랑' 개막 개막식에서 중한양국 관계자들이 대형 비빔밥을 함께 만들고 있다. /한동현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중한양국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국인과 중국인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제2회 한국문화주간 '하얼빈아리랑'이 하얼빈한...
  • 2013-09-13
  • 룡정시가지에서 서쪽으로 10리쯤 가면 대포의 포신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이것은 남쪽으로 향한 바위, 그 뒤로 멀리 룡정시구역이 보인다.   풍화작용으로 본체에서 떨어져나간 부분   민간에서는 이 바위에 하나의 전설을 새겨넣었다. 일제시기에 룡정령사관에 령사로 파견돼오는 놈은 차사고를 당하지 않으면...
  • 2013-09-13
  • 응모 자격: 중국내에서 조선글을 사용하는 모든 조선족이면 누구든지 자격을 가질수 있다. 주제: 1. 효사랑을 위한 필요성과 아이디어에 관한 글. 2. 효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이나 내용을 위한 제안의 글. 3. 자신의 가슴 아픈 불효에 대한 반성의 글. 공모기간: 2013년 9월 1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공모분야 및 출...
  • 2013-09-13
  • 9월 10일, 기자는 얼마전 제6회 중국 조선족퉁소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길림성문예가협회 부주석,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주석 리성비선생을 만나 연변퉁소예술의 발전려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중국 조선족퉁소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2006년, 연변민간문예가협회는 퉁소예술을 널리 보급하고 연주수...
  • 2013-09-13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후원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말 솜씨를 겨루는 제9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4일부터 이틀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린다.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방송문화축제 시상식 (하얼빈=연합뉴스) 김태종 기...
  • 2013-09-12
  •   아라디조선족민속촌 제2회 고추문화축제 천신제의 한 장면(자료사진) 아라디조선족민속촌 민속문화관광제 및 제3회 고추문화축제가 9월 21일, 2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길림시 룡담구 울라가진 아라디촌 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라디민속촌 고추문화축제조직위원회에 의하면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
  • 2013-09-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