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각사(大覺寺) 건립추진위원회, 중국연변 현지답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10일 09시41분    조회:21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하에 5만기의 납골당을 모시는 현대적 시설-내년 3월 기공식 예정

 


▲ 건립예정지 기념 촬영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각사(大覺寺) 건립추진위원회(가칭)’ 한국측위원회(장성우 위원장)일행은 중국 연변시를 방문하여 2004년이래로 추진해온던 연길 대각사 건립사업을 확인차 방문했다.
 
 
대각사는 1916년 용성대사(龍城大師)가 창건했던 사찰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중건되는 것이다. 연길시정부에서는 태암촌 북쪽에 위치한 병풍산에 건립부지를 승인하였으며, 각종 비준과 수교을 마친 상태로 이번에 새롭게 한중 양국간 추진위원회가 조직되면서 재추진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연길시 불교신도 3만5천명을 포함하여 조선족 동포 60여만명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한국측 참석자 이미자 부위원장과 중국측 김헌 추진위원장, 김석인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연합회 회장, 정창권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 한국측 장성우 위원장은 “과거 일제시대에 이주한 조선족동포들의 소망인 대각사 건립사업은 민족사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측 김헌 위원장은 “조선족동포사회의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부모들을 잘 모시고자 하는 연변동포들의 숙원사업으로서 한국의 순수한 자본으로 성취하여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 장순휘 회장은 “대각사 건립사업은 국내취업으로 한국에 진출한 동포들에게 효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의 경노효친장례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건립 추진하고 있는 대각사는 지하에 5만기의 납골당을 모시는 현대적 시설로 건설되며 조선족 동포들의 조상을 모시는 복지후생시설을 갖게된다. 따라서 중국내 화장문화를 선도하는 기반시설로서 중국의 장례문화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도 3월 기공식을 거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설명으로 조선족동포에게는 영구히 소유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선 분양의 기회가 주어진다.

파일 [ 1 ]

Total : 1576
  • 건국 65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2돐을 맞으면서 연변주우정분회사가 주관하고 연변주우취협회에서 주최한 연변주제10회우취전시회가 9월1일부터 연길시공원우전국 영업청에서 열리고있다. 이번 우취전시회에는 연변주 각 현, 시에서 온 우취애호가 24명의 24부 56틀의 우취작품들이 전시되였는데 특집류, 극한류, 우...
  • 2014-09-01
  • 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 남정호교수 연변서 특강  연변무용가협회, 연변가무단,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공동주최로 중한무용문예교류회보공연이 8월 29일 연길에서 있었다. 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의 한 사람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남정호교수가 초청받고 열흘간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과 연변대학 예술학원...
  • 2014-09-01
  •   8월 26일, 애심녀성네트워크 산하의 애심녀성문화원과  민족출판사는 도서 대리판매 협의서 조인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애심문화원 공익슈퍼에 전문부스를 설치하여 조선문도서를 판매하기로 하였다. 북경시에는 조선족이 10만명이 넘지만 조선문으로 된 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민족출...
  • 2014-09-01
  •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아리랑예술단 제1회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서 은상 수상  지난 8월 21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아리랑예술단은 목단강에서 진행한 제1회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에서 멋진 농악무를 선보여 은상을 수상받았다, 료해에 의하면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와 목단강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
  • 2014-09-01
  • 한국문화진흥원 김부식원장과의 만남  지난 8월 20일 2014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첫막으로 올린 두만강국제수석전시회에서 한국문화진흥원 김부식(58세)원장을 만났다. 두만강국제수석전시회 축하식에서 불편한 걸음으로 앞에 나서 두손으로 형용하며《나는 40여년간 수석문화에 빠져있다》, 《연변은 두만강수석...
  • 2014-08-31
  • 길림성왕청현에서는 문화체육국, 방송텔레비죤국, 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왕청현문화관에서 주최하여 《왕청현 제4회 조손3대 상모춤콩쿠르》를 8월 30일 왕청현연극원에서 성대히 치렀다. 제8차 중국민간예술절 및 제9회 중국대동운강문화예술절에서 금상을 받은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상모춤 《풍년의 기쁨》으로 ...
  • 2014-08-31
  • - 공목의 부인 오상(吴翔)녀사를 만나 정률성의 부인 정설송이 보내온 편지를 보이고있는 오상할머니, 그는 이 편지에 정설송의 필치가 담겨있다며 소중히 간직하고있었다. 25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의 주최로 장춘에서 펼쳐진 《정률성탄생 100주년기념행사》에 특별요청인으로 참석한 공목(公木)의 부인 오...
  • 2014-08-29
  • 2014 한국서울특별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 《중국조선족대모임》 까페대표 허을진씨에 따르면 중한청소년들이 문화지식경연을 통해 서로 상대국 문화에 대한 량국 차세대 청소년들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구축에 뜻을 같이하자는데 취지를 둔 《도전 골든벨! 중한문화축제》를 오는 9월 14(일) 오...
  • 2014-08-29
  •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정음상"평의총화대회가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연길백산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정음상"은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훈민정음" 창제 550돐, 반포 548돐에 즈음하여 제정한 상으로서 중국에서의 조선어 학자와 교육자, 번역사업일군, 매체언론인들을 고무격려하여 조선어 연구와 발...
  • 2014-08-29
  • 8월 29일 저녁 7시 제1부, 9월 5일 저녁 7시 제2부 방송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계기로 2부작 “조선언어문자의 날” 기념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를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
  • 2014-08-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