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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사(大覺寺) 건립추진위원회, 중국연변 현지답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10일 09시41분    조회: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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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5만기의 납골당을 모시는 현대적 시설-내년 3월 기공식 예정

 


▲ 건립예정지 기념 촬영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각사(大覺寺) 건립추진위원회(가칭)’ 한국측위원회(장성우 위원장)일행은 중국 연변시를 방문하여 2004년이래로 추진해온던 연길 대각사 건립사업을 확인차 방문했다.
 
 
대각사는 1916년 용성대사(龍城大師)가 창건했던 사찰로 이번 사업을 통하여 중건되는 것이다. 연길시정부에서는 태암촌 북쪽에 위치한 병풍산에 건립부지를 승인하였으며, 각종 비준과 수교을 마친 상태로 이번에 새롭게 한중 양국간 추진위원회가 조직되면서 재추진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연길시 불교신도 3만5천명을 포함하여 조선족 동포 60여만명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한국측 참석자 이미자 부위원장과 중국측 김헌 추진위원장, 김석인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연합회 회장, 정창권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 한국측 장성우 위원장은 “과거 일제시대에 이주한 조선족동포들의 소망인 대각사 건립사업은 민족사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측 김헌 위원장은 “조선족동포사회의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부모들을 잘 모시고자 하는 연변동포들의 숙원사업으로서 한국의 순수한 자본으로 성취하여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 장순휘 회장은 “대각사 건립사업은 국내취업으로 한국에 진출한 동포들에게 효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의 경노효친장례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건립 추진하고 있는 대각사는 지하에 5만기의 납골당을 모시는 현대적 시설로 건설되며 조선족 동포들의 조상을 모시는 복지후생시설을 갖게된다. 따라서 중국내 화장문화를 선도하는 기반시설로서 중국의 장례문화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도 3월 기공식을 거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설명으로 조선족동포에게는 영구히 소유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선 분양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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