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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일, “나의 음악에서 조국은 지고무상의 테마”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14일 10시59분    조회: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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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교향 조곡 ‘나의 조국’ 국가대극장서 울려퍼져
   
 

콘서트 결속 후 장천일(앞줄 오른쪽 두번째)작곡가가 커튼콜에 답례하고 있다.

  지난 4일 저녁 중국음악가협회, 심수시위선전부와 심수시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체육국에서 주최한 ‘나의 조국—건국 70주년 심수교향악단특별콘서트’가 국가대극장에서 열렸다.

  건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수시위선전부와 심수시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체육국의 협조에 따라 심수교향악단은 저명한 작곡가인 장천일(조선족) 중국음악가협회 부주석에게 위탁해 대형 교향 조곡(套曲) ‘나의 조국’을 창작했다.

  이 교향 조곡은 올해 4월 초연해서부터 이미 전국 각지의 콘서트홀에서 울려퍼졌을 뿐만 아니라 유럽의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독일 3개 나라의 5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이 작품은 테마가 뚜렷하고 기세가 웅대하며 랑만적 색채가 짙어 청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심수교향악단은 재차 국내의 광주, 상해, 항주, 북경, 보정 등지에서 공연했다.

  대형 교향 조곡 ‘나의 조국’은 ‘영광과 꿈’, ‘동방의 시운(诗韵)’, ‘설국의 서정’, ‘변방에 봄이 와’, ‘실크로드의 음악 화면’, ‘대지의 노래’, ‘나의 조국’ 등 7개 악장으로 나뉜다.

  장천일 작곡가는 “예술가로서 조국을 찬미하는 것은 응당한 사명입니다, 음악은 국경이 없지만 음악가는 자신의 뿌리가 없어서는 안됩니다.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가 1874-1879년에 쓴 ‘나의 조국’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습니다. 사실 고금의 많은 작곡가들이 ‘나의 조국’에 대해 썼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심중의 조국은 가장 자랑스럽고, 찬양하고 싶은 위대한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흑룡강신문 채복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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