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새중국 번역사업 70년 학술회 및 2019년 중국번역협회 년차회의
시간/장소: 2019년 11월9일, 북경
주관/주최: 중국외문국 주관, 중국번역협회 주최
행사의의: 중국번역계 최고회의
참가자수: 900명
새중국 번역사업 70년 학술회 및 2019년 중국번역협회 년차회의는 우리나라가 70년래 번역사업에서 거둔 거대한 성과를 총화하고 미래의 새기술과 새산업, 새발전에 발맞추기 위한 혁신 과제를 론의하는 한차례 의미깊은 자리였다.
이날 년차회의에는 중앙국가기관과 전국 각지 사업단위, 대학교, 연구기관 및 각 업계 대표 그리고 영국, 독일, 벨지끄, 꾸바, 한국, 일본, 먄마, 윁남 등 국가와 지역의 관련 기업인, 학자들이 모였다.
2019년 번역문화평생공로상(翻译文化终身成就奖) 5명, 2019년 수석번역가(资深翻译家) 77명 탄생
2006년부터 시작된 번역문화평생공로상은 주로 번역과 대외문화전파, 문화교류 면에서 걸출한 공헌을 한 영향력 있는 번역가를 선정해 발급하는 상이다.
올해 번역문화평생공로상을 받은 번역가는 조도(曹都), 고금병(顾锦屏), 림홍량(林洪亮), 왕롱생(王弄笙), 왕지량(王智量) 등 5명이다.
올해 년차회의에서는 또 장기간 외사사무, 언론출판, 문화예술, 대외전파, 과학기술, 민족언어, 외국어 교수 등 분야의 전문가 77명을 선정해 수석번역가(资深翻译家)칭호를 수여했다.
77명 수석번역가중 조선족 전문가 4명!
올해 수석번역가 칭호는 영어, 프랑스어, 로씨야어, 에쓰빠냐어, 아랍어, 독일어, 까자흐어, 인도네시아어, 이딸리아어, 일어, 뽀르뚜갈어, 세르비아어, 타이어, 몽골어, 위글어, 장어, 조선어의 전문가와 학자 77명에게 수여되였다.
현장에서 연변인민출판사 황기철 부편심, 연변인민출판사 리복룡 부편심, 길림신문 리선근 주임편집, 장백산잡지사 남영전 편심이 2019년 수석번역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날 회의는 70년간 우리나라 언어 봉사와 번역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총화하고 번역과 언어 봉사 업계의 협력과 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의 국제전파력을 높이고 대외발언권 강화에도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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