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언론과 민족출판의 현황과 발전을 조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일 19시01분    조회:23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사회 주류 매체들, 중국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에 건의 제기

“중국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70년” 학술 세미나 신문학부 분조토론회의 거행

 신문학부 분조로톤회 현장

11월 30일,‘중국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70년’ 학술 세미나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된 가운데 관련 신문학부 분조토론회가 30일 오후,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거행되였다.

분조토론에는 중국 조선족사회 주류 매체와 관련 업체 책임자들과 연변대학 신문학부 교수(리봉우, 리충실, 신철호, 최향단)들이 참석하여 민족언론과 민족출판의 현황과 발전을 둘러싸고 발언과 회보를 진행하고 연변대학 조문학과를 비롯한 신문학부의 인재배양에 건의성적인 의견들을 내놓았다.

분조토론은 제1, 2라운드로 나뉘여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는데 길림신문사 홍길남 사장이 〈중국 신문상 수상으로부터 보는 길림신문사 정품전략의 성공적인 돌파〉를 내용으로, 연변라지오TV방송국 리호남 국장이 〈소수민족 신문전파매체 발전 대책연구〉를 제재로, 연변라지오TV방송국 리홍림 총감이 〈인재배양과 융합매체, 학자의 각도로 짊어져야 할 역할〉을 주제로, 연변일보 김성광 부총편이 〈융합매체시대 민족지구 당보 편집 기자대오 건설 론의〉를 제재로, 연변교육출판사 김창진 부사장이 〈민족출판이 직면한 당면의 과제와 번역의 역할〉을 내용으로,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김재호 부총편이 〈우리 말 신문출판의 방향에 대한 소견〉을 주제로, 흑룡강조선어방송 신대석 국장이 〈흑룡강조선말방송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연변인민출판사 리철주 부사장이 〈우리 말 간행물출판사업의 발전동향〉을 주제로, 연길융합매체중심 유룡택 주임이 〈연길융합매체발전 책략과 탐구〉를 주제로, 료녕신문 신매체중심 최동승 주임이 료녕신문사 현황보고를, 중앙인민방송국 연변지사 책임자 박경이 〈준엄한 도전, 열린 기회〉를 주제로,  민족출판사 조선어편집부 박문봉 전임 주임이 〈조선족출판 위기관리의 몇가지 실천문제〉를 주제로 각각 발언과 회보를 진행했다.

길림신문사 홍길남 사장

토론회가 끝난후 연변대학 신문학부 리봉우 교수는 총화발언에서 “이번 분조토론은 중국 조선족 주류 매체와 출판사 등 분야의 관련 책임자와 대표 20명이 참가함으로써 참가인원수가 많았고 다양한 분야, 단위들에서 참가한 회의로서 거시적 담론과 미시적 담론, 리론적 조명과 현실적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별로 내용면에서 풍부했는바 특히 여러 업계에서 민족문화의 발전, 민족문화의 발전에서 부딪치게 되는 문제점들을 내세워 체계적으로 잘 반영했다”며 “이번 분조 토론은 또한 학과 건설에도 큰 도움이 되였는바 조문학과를 비롯한 신문학부의 인재배양에 건의성적인 의견들을 내놓았는바 분야별 업계들에서 수요하는 인재방향과 뉴미디어시대, 융합미디어 시대 전문적인 신문학부 인재배양 건의들은 우리 학부 향후 발전에 좋은 자양분이 되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총화발언을 하고 있는 연변대학 신문학부 리봉우 교수

연변주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연변대학 채영춘 초빙교수

분조토론회의에서 연변주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연변대학  초빙교수인 채영춘은 “학술회 개막에 이어 진행된 신문학부 좌담회의는 중국 조선족사회 주류 매체와 관련 업체들의 지도자와 주요 책임자들이 모여 조선말 매체 발전과 교육을 론의하고 신문학부에 건의성적인 의견을 제기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며 “조선족 사회에서 힘을 합쳐 언론을 지지하고 언론발전을 이끌어갈 것”을 희망했다.

글 사진: 길림신문 리전기자

연변라지오TV방송국 리호남 국장

연변라지오TV방송국 총감 리홍림

연변일보 김성광 부총편

연변교육출판사 김창진 부사장

연변인민출판사 리철주 부사장

흑룡강조선어방송 신대석 국장

민족출판사 조선어편집부 박문봉 전임 주임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김재호 부총편

료녕신문 신매체중심 최동승 주임

연길융합매체중심 유룡택 주임

중앙인민방송 연변지사 책임자 박경

파일 [ 1 ]

Total : 1576
  • 일전, 국가주택과성향건설부 등 6개 부서에서 공포한 제5진 중국전통촌락명록에  심양시 심북신구 석불사 가두 석불1촌, 조양시 카라친좌익몽골족자치현 남초가두 백음애리촌, 호로도시 수중현 가비암향 왕가점촌 등 13개 촌이 새로 입선됐다. 이로써 료녕성에는 국가급 전통촌락이 이미 30개에 달하여 동북에서 첫자...
  • 2019-06-26
  •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방언학회(회장 정승철 서울대 교수)가 오는 28~29일 북한의 언어문화를 고찰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서울대 인문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 언어문화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여 명의 국내 및 중국, 일본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 2019-06-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11] (김희관편11) 우리가 문화를 깊이 배우고 연구하자면 민속을 모르면 안되지요. 모든 민족의 문화는 민속이 토양이기 때문이지요. 2014년 봄부터 저는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에 초빙되여 도자기, 가구, 생활용품 등 민속문물에 대한 연구...
  • 2019-06-20
  •       '일본 제1회 우리말 축제' 오사카서 성대히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간사이녀성회및경영자협회(www.kcj.korean.net회장 리옥단)가 주최한 일본 제1회 우리말축제가 6월16일 오사카 니시나리쿠(西成区)의 극장에서 회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였습니다. 아롱다롱...
  • 2019-06-20
  • 리청산(통화청산그룹 리사장)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오늘 더없이 뿌듯한 마음으로 《길림신문》 제1회 ‘두만강’ 칼럼상 시상식과 ‘두만강’ 문학 정품선 《감로수는 흐른다》 출판발행식 두 행사에 참석하게 되였습니다. ‘두만강’ 문학 정품선 《감로수는 흐른다》 책을 내고 보...
  • 2019-06-20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문학 중일한 국제비교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이 지난 5월 12일 오후, '창혜교육(创慧教育) 상해중심'의 초청으로 상해 경운리(景云里)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일본문화의 심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료녕신문이 전했다.   김문학씨는 강의 시작 전에 먼저 "10일에 로신의 장손 ...
  • 2019-06-13
  •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는 대련 조선족의 전통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대련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명함장으로 되였다.     지난 6월 8일, 료녕신문 취재팀은 력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9년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를 취재했다. 대규모 민족문화 전승의...
  • 2019-06-11
  •   본사소식  전통예술공연, 민속경기, 음식•복장문화 등 실속있는 행사들이 ‘총출동’한 대규모 민족문화전승의 장이 대련시에서 펼쳐졌다. 6월 8일 ‘나와 나의 조국•해변의 아리랑’ 테마의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 경축 및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가 대련삼림동물원...
  • 2019-06-11
  • 재한 조선족 출신 서양화가 문현택 개인전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3일까지 한국 서울 구로구 소재 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렸다.     문현택 화가.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에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화전은 문현택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으로, 다양한 소재와 기법, 표현방식으로 서...
  • 2019-06-1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10] (김희관편10)   대지를 진감하는 룡심 여태까지 저는 줄곧 문화행정기획과 영상기획자의 역할을 많이 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정년은퇴를 하면서 기획자에서 필자로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자기도 모르게 머리 속의 걸 자꾸 쓰고 싶었...
  • 2019-06-07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