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93억짜리 클림트 그림, 쓰레기봉투서 발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3일 09시25분    조회:6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인의 초상’ 도난 22년만에 햇빛
 
도난당한 줄 알았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원래 전시됐던 미술관 벽 틈에서 22년 만에 나타났다.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은 10일(현지 시간) 피아첸차의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에서 1997년 분실됐던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사진)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일 미술관 정원사가 건물 외벽의 담쟁이덩굴을 정리하던 중 벽에 붙어 있는 금속판을 발견했다. 이를 열어 보니 건물 내벽과 외벽을 잇는 틈이 보였고 거기에 검은색 봉지가 있었다. 정원사는 “처음에는 쓰레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로라 본판티 미술관 부관장은 “작품 뒷면에 있는 밀랍 봉인이나 도장으로 봐서는 진품 같다”며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진품이라면 그 가치는 6000만 유로(약 793억692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피아첸차 문화자문위원회 관계자는 도둑이 작품을 훔쳤다가 되돌려놨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라퍼블리카에 “도난 직후 당시 미술관, 정원 모든 곳을 샅샅이 수색했다. 가장 이상한 점은 작품 상태가 아주 좋다는 것이다. 22년간 이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여인의 초상’은 사라지기 약 10개월 전인 1996년에 클림트가 다른 작품 위에 그린 유일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엑스레이 분석 결과 ‘여인의 초상’은 1912년 도난당한 것으로 추측됐던 클림트의 또 다른 작품인 ‘젊은 여인의 초상’ 위에 그린 그림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일보
 

파일 [ 1 ]

Total : 157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97](김철수편6) 저는 2009년에 정년퇴직하였습니다. 퇴직하기전에 조직과 나라의 많은 관심하에 이러저러한 칭호도 받았습니다. 우수공산당원, 선진일군 등 칭호를 17번이나 받았습니다. 그외에도 연변조선족자주민족문화전승발전 &lsqu...
  • 2021-02-0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96](김철수편5) 박물관은 문물을 수집하고 소장할 뿐만 아니라 전시도 합니다. 이 전시와 소장은 모두 과학연구를 떠날 수 없습니다. 특히 박물관의 과학연구는 다른 부문과 좀 다릅니다. 하나는 박물관학인데 고고학을 하는 사람은 고고학연...
  • 2021-02-0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95](김철수편4) 2012년 12월 8일, 《불멸의 투사》 출간기념회에서 발언하는 김철수. 전시는 박물관의 한개 중요한 직능입니다. 박물관은 문물수집만 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전시를 하여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진렬, 전람이 있어야 한...
  • 2021-01-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94](김철수 편3) 박물관사업이 보기에는 야외를 다니고 현지를 답사하고 하는 것 같지만 매우 힙듭니다. 어떤 때에는 거리를 재이게 되는데 어떤 곳은 자로 재일 수 없어서 발걸음으로 재이다보니 많이 걸어야 합니다. 이전에 박물관에...
  • 2021-01-2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93](김철수편2)   박물관은 주요하게 문물을 소장하고 보관하는 기관입니다. 그럼 문물이란 무엇이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문화유물이라고도 하고 한국에서는 문화재라고 합니다.   문물은 기실 자연표본과 달라 력사의 견...
  • 2021-01-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92](김철수편1)     김철수 프로필: 중국문물박물관학 전문가, 1949년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출생. 1974년 동북사범대학 력사학부 졸업. 1980년 연변박물관 임직. 혁명문물부 연구원, 1984년 연변박물관 주관업무부관장. 2000년 ...
  • 2021-01-2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91](허동철편7) 허동철: 노래 〈오래오래 앉으세요〉애창의 리유가 "고생끝에 락을 보신 우리의 어머니"라는 구절이 있었기에 노래 〈오래오래 앉으세요〉가 동북 3성 음악회에서 창작 1등상을 받았고 전국 민족단결 가요 응모에서 3등상을 ...
  • 2021-01-1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90](허동철편 6) 지금은 노래를 록음할 때 가수들이랑 다 방송국에 모셔다 록음을 하지만 그때는 연변가무단을 제외하고는 각 현의 음악작품들은 다 기층 문공단이나 문화관에 내려가 록음하였습니다. 몇십근씩 되는 록음기를 메고 음...
  • 2021-01-16
  • 두만강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훈춘은 중국, 조선, 로씨야 3국 접경지대로서 중국에서 유일하게 일본해와 근접해있는 동북아지구의 기하학적 중심지이다. 훈춘은 력사가 유구한데 《신당서·발해전》에 “예맥의 옛터는 동경인데 룡원부라 불렀고 또 책성부라고 했으며 경, 염, 목, 하 4주를 갖고 있다.”고...
  • 2021-01-1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89](허동철편5) 저는 자기 맡은바 방송업무에 충실하느라 밤낮없이 뛰여다녔습니다. 무게가 30-40근씩 되는 록음기를 메고 산골에도 찾아가 실황을 록음하고 심양, 길림까지 찾아가 록음하면서 자기 사업에 힘을 다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는...
  • 2021-01-14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