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1회《로년세계》 ‘설봉컵’생활수기 콩쿠르 시상식이 연길 국제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편에 달하는 응모작품들이 접수, 그중 33편을 선정해《로년세계》잡지에 게재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우수상 8명, 가작상 4명을 선정했다.
대상수상자 리경자(좌)와 함께
리경자(광주)의 ‘갈등 속의 명쾌한 탈출’이 대상을, 박련희(한국)의 ‘도전앞에서 나이는 잊어라’와 박영화(상해)의 ‘그 시절 가난했던 아빠들’이 금상을 수상했고 김동진의 "나의 황혼아리아" ,현청화의 "엄마의 남편사랑", 전순희의 "인생의 황혼 불타는 노을" , 정문준의 "눈물꽃을 피운 사랑"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안수복의 비상금 '소굴' 등 8명이 우수상을,김기호 "가장 큰 재부는 건강" 등 4명이 가작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와 함께
은상 수상자들과 함께
《로년세계》리령 주필은 본 잡지의 편집좌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응모작작가와 독자의 지역적 분포의 균형, 년령구조 등 요소들이 고려되여야함은 편집부 애초의 초심이였다. 그리고 새시대에 맞는 바르고 건강하며 적극적이며 락관적인 에너지의 전파에 유익한 글이여야한다는 점은 더 이상의 췌언이 필요없는 기준이라고...
이번 콩크르는 통화 청산그룹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연변인민출판사 리원철 부사장(겸 부총편집)은 설봉컴 생활수기 콩쿠르를 전격 후원해준 청산그룹 리청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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