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획-조선어사업3]삼협,조선어문발전의 징검다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8일 09시34분    조회:29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은 정치성과 정책성이 강하고 사회 파급면이 넓은,복잡하고 민감한 사업이기에 당과 국가의 정책법규를 관철함에 있어서 시대적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고 모색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우리는 민족어문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문제를 직시하고 대담하게 새로운 방안, 조치들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실천해왔습니다.”

부대 선전간부 출신으로 전업후 길림성민위에서 10여년 민족사업에 종사하던 박문수 처장(49세)은 2015년 9월부터 조선어문협의처 처장에 부임하여 조선어문사업과 인연을 맺은지 5년, 감회가 무궁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감수를 물으니 박처장은 “당과 국가의 민족어문사업의 정책리론과 법규를 참답게 학습하고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으로 모든 사업을 지도하여 정치방향을 정확히 잡고 민족어문사업의 실천자가 되는 과정이였다”며 “정책,리론 학습을 통한 사업능력제고가 선차적 과업이였다.”고 소개한다.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 박문수 처장

인터넷 시대의 발전에 걸맞는 언어문자 정보화기술창신과 그 사회적 응용이 많이 뒤떨어지고, 민족언어문자사용도 날로 못해가는 현시점에서 국가의 민족어문 정책을 정확히 시달하여 정보화,국제화,도시화의 요구에 따른 언어규범을 제정하고 실시하며, 민족언어 사회적 공공봉사수준을 제고하여 시대의 발전에 따른 민족언어의 각종 수요에 보다 적극적인 만족을 주는 등등은 새시대 조선어문사업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다.
조선어문협의사업은 말 그대로 의사협의기구로서 윤활한 소통과 조률을 전제로 한다.특히 우리 성은 협의사업에서 주최적 역할을 하는 성으로서 료녕성과 흑룡강성 그리고 여러 조선어문사업 단위들과의 적극적이고 밀접한 상호 협상을 주동적으로 추진시킬 의무가 있다.

박문수 처장은 “우리는 항상 배우면서 일하는 마음으로 인심을 단합하고 신임을 쌓기에 노력하였습니다.인재를 중시하여 연구기구와 학술단체의 역할을 발휘하고 학자, 전문가분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적극성과 창발성에 힘 입어 많은 지지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고 소개한다.

그는 그동안 사업에서 ‘창신’에 력점을 두었다고 말한다. 여러 조선어문 사업단위와 손잡고 조선언어문자 사용을 둘러싼 과제들을 조직하고 새로운 정책리론을 연구하였으며 사회적인 언어경연활동을 조직하고 인재강습반을 조직하는 등 활동들을 활성화,정기화하여 실제적 행동으로 민족정책을 시달하고 민족정책을 널리 선전하였다.
 
전국 대학생 민한 두가지 언어 지원봉사단(연변대학) 설립(2018년 8월)
규범화,표준화,정보화 사업은 조선어문협의사업의 중요한 중점사업이다.5년동안,주요하게 사회응용과 정보화에 급히 수요되는 기초성 규범표준을 연구제정하고 사회의 수요에 따라 새로운 어휘들을 규범하는데 모를 박고 조선언어문자의 규범화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하였다.

박문수처장은 조선어문사업을 일층 강화하기 위해 2015년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는 조선어문협의처를 설립하고 5년간 조선어문사업에 무려 982만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했다며 민족어문사업에 대한 당과 정부의 중시와 지지를 감명깊게 소개하였다.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은 이 시대 조선어문사업 발전의 징검다리가 아닐가.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파일 [ 1 ]

Total : 143
  •   연변군중예술관에서 민족특색을 뚜렷이 내세운 무료양성반을 적극 조직하고 문화하향을 비롯한 문화혜민활동으로 대중들의 문화요구를 만족시키는 등 기층문화건설의 진지역할을 충분히 발휘한 가운데 하반기 다양한 강습을 조직하고 국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3일, 연변군중예...
  • 2014-07-04
  • 무순시문화혜민주제활동 및 제4회군중문화절 조선족 특별공연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 지난5월31일 저녁7시,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혈맥이 련결되고 마음은 백성에(血脉相连心系百姓)” 무순시문화혜민주제활동 및 ...
  • 2014-06-03
  • 심양시 황고구의 총체적 발전계획에 따라 명렴지역을 우리 민족맛으로 충만된 특색상업구로 기획하였다. 올해 이 구역은 광명영화관을 중심으로 명렴로 동쪽, 광명영화관, 억해양광(亿海阳光) 지역에 각각 문화광장, 연예광장(演艺广场), 맥주광장을 건설하여 명렴특색상업가의 “특색료식, 특색오락, 특색레저&rdquo...
  • 2014-04-17
  •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동방문화교류중심의 최성숙대표.   4월 16일, 주심양미국총령사관의 마이클령사가  연길 국제호텔 회의실에서 '미국 문화 및 생활'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좌(강연)를 진행했다.  연길동방문화교류중심(대표 최성숙)과 주심양미국총령사관의  주최로 ...
  • 2014-04-16
  •        세계 각국 60여명의 한인 언론인이 참가하는 세계한인언론인대회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4년 대회의 주제는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 일자리 창출이다.   4월14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건기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을 비롯...
  • 2014-04-15
  •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와 료녕신문사의 공동 주최로 된 "료녕성조선언어문자 뉴미디어사업 추진회의"가 오늘(15일) 심양시 금검(金劍)호텔에서 진행되고있다. 료녕신문사 김경수부총편집의 사회로  진행되고있는 이번 회의에는 료녕성내 8개 조선족문화관 관장들과 료녕신문사 특약기자들 그리고 관계자들 도합 40여명...
  • 2014-04-15
  • 지난 9일, 신한민속촌에서 주최하고 심양신한은행, 재중국한국인회 동북3성련합회에서 후원한 “제2회 전통된장담그기체험 및 봄나물캐기”행사가 무순신한민속촌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동북3성한인련합회 손명식회장, 무순한인회 양성국회장과 심양시조선족산재지구로인련합협회, 신한식품유한공사, 료녕성조선족...
  • 2014-04-11
  • 또 한해가 지났다. 2013년이 추억으로 되였다. 지난 한해동안 서점가에 올려졌던 책들, 그가운데 독자들에게 자기계발의 지침서가 되여주고 가슴 깊숙히 뭉그려놓은 번뇌와 아픔을 치유해주었으며 좌절을 딛고 일어서게끔 힘을 주었던 책들가운데 몇권을 소유했는가. 년말년시를 맞아 각종 인터넷서점과 인터넷독서코너에서...
  • 2014-02-17
  •   설 맞은 중국동포, 타향살이 노래에 담아 연휴 마지막날 '설맞이 동포 노래자랑' 열려 1000여명 참석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 "이국땅서 감정교류, 고향자랑 모임 늘릴 것"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정현웨딩홀에서 열린 '2014 춘절(春節) 맞이 동포 노래자랑'에서 참석자들이...
  • 2014-02-03
  • 곧 다가올 설날을 계기로 조선족 산재지역에서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되짚어보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24일에 펼쳐진 “심양시 조선족 음력설맞이 군중문화 우수문예종목 전시공연”에는 료녕성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지역 조선족...
  • 2014-0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