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구술65] 일생을 민족음악사업에 바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4일 21시41분    조회:17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65](박장수편 7) 

2018년 3월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 사장이 저를 찾아 출판사에서 개혁개방 40년래 가요집을 출판할 것을 제기하였습니다. 제가 현임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부회장 겸 비서장 최옥화에게 가요집출판을 말했더니 좋은 일이라면서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회의에서 우리는 근년에 류사한 가요집들이 이미 출판되였으니 조선어로만 편집출판하면 그 가치가 크지 않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중국조선족가요정선집

그리하여 중국조선족가요를 전국과 기타 민족에게 홍보하기 위하여 한어로 번역함과 아울러 관례를 타파하여 피아노반주악보까지 편집하여 전국에서 특색 있는 가요집을 세상에 내놓자고 하였습니다. 다음날 저는 출판사를 찾아 우리 방안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번역비에 피아노반주악보 제작경비까지 자금이 많이 드는 것도 문제지만 번역이 더욱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편집의도를 반복적으로 설명하면서 설득하였습니다. 출판사에서는 끝내 동의를 하였고 출판합동을 체결하였습니다.
전직비서장이 없고 최옥화 원장도 구체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하에서 저에게 구체사업을 맡기였습니다. 제가 전국콩클 때마다 우리 가사 번역수준이 낮아 가사대의(大意)로 대체하면서 각종 콩클에서 수상하였기에 가사번역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습니다. 2018년말에 출판되여야 할 가요집이 번역이 잘 되지 않아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다 보니 조선어로만 출판하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근 10개월간 숱한 노력을 하였는데 물러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2003년 11월 남녕에서 거행된 전국 제2차 민가콩클 때 변영화를 데리고 이 콩클에 참가했는데 그때 중국음악가협회 상무부주석이고 우리 나라 유명한 성악가인 오윤택은 광서음악가협회에서 청한 연회석에서 정진옥의 〈아름다운 나의 고향〉은 명곡이라면서 1절부터 2절까지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부르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때 계발을 받고 “우리 조선족가요를 한어로 번역하면 기타 민족도 부를 수 있고 중국의 유명한 가수들이 불러 전국에 퍼뜨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꼭 한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기로 작심하였습니다.


원 심양음악학원 관현악학부 주임, 음악회 총감독 지휘 권태성
연구회 회장 우영일은 우리 나라 가요(한어)창작계의 손꼽히는 작곡가이기에 그에게 부탁하여 장춘시예술관 조연문(赵艳雯)을 찾아 원고를 심열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가요집의 차원을 높이기 위해 중국음악가협회 상임 부주석 서패동이 서예를 잘하는데 그 분이 책표지 제목을 제사(题词)하고 우리 나라 유명한 음악리론가이며 중앙음악학원 교수 량우춘이 서언을,우영일이 서문을 썼습니다.
우리는 1년 5개월 동안 6차의 반복적인 수개를 거쳐 최종 115수의 가요를 번역편집하여 2019년 8월에 《중국조선족가요정선집》을 출판하였습니다. 이 저작은 양장본(精装本)인데 특색 있는 한개 민족의 가요집으로서 상당히 반향이 좋고 평가가 높았습니다.
2017년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65돐을 기념하여 중국조선족음악작품콩클을 거행하고 ‘진달래꿈’ 중국조선족음악회를 선물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음악창작에서 평소 원고비와 같은 문제로 기분이 많이 상한 골간들의 창작적극성을 제고하는 사업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연변가무단 독창가수 황매화

연변텔레죤방송국 〈매주일가〉는 음악계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특히는 작자들이 매우 중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원고비가 낮아 적지 않은 작자들은 자기 주머니를 털어야 〈매주일가〉에 작품을 발표할 수 있으니 음악창작에 적극성이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주당위, 주정부에  보고를 올리고 선전부 지도자를 찾아 구체정황을 회보하는 등 연변텔레비죤방송 뿐만 아니라 《예술세계》잡지의 작곡 작사 등 음악작품 원고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17년 3월,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주최로 ‘중국조선족음악작품콩클’통지를 연변텔레비죤방송에 내보내였습니다. 우리는 우선 가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3일간 조선족가사창작학습반(47명 참가)을 꾸렸고 응모가사 180여수 중 14수를 선택하여 작곡가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작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2일 동안 집중창작활동을 전개하여 전국 각지 작곡가 22명이 제공한 90여수 DVD, CD를 듣고 평의하였는데 그 가운 데서 적지 않은 수개의견을 교류하면서 가곡질제고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8월초 전국 각지 음악골간들로 평심위원회를 구성하고  응모가요 160여수 중 10수를, 12부 기악곡 중에서 4부를 수상작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해로 음악회를 열자고 종목까지 토론되였으나 협찬에 문제가 생겨 다음해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2018년 1월 본회는 음악회를 거행하려고 주당위와 주정부에 보고를 올려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부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음악회행사를 특히 중시하고 현지지도까지 하였습니다.



연변가무단 남저음가수 김학준

2월 1일, 연변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문화방송신문출판국,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의 주최로 룡정해란강극장에서 ‘진달래꿈’ 중국조선족음악회를 거행했습니다.
음악회에서는 권태성의 지휘하에 연변교향악단에서 안국민, 최삼명, 허원식, 최창규 등 저명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였는데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성악협주곡 모택동 사 허원식 곡〈완계사 류아자선생에게 화답함〉(황매화 독창), 김휘 바이올린 독주, 〈명절의 기쁨〉(권길호 작곡) 등이 상당히 절찬을 받았습니다.  
김영철, 김학준, 김순희 등 가수들의 독창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조선족음악작품콩클에서 기악곡 1등을 수상한 박세성의 〈 화랑 〉과 가곡 1등을 수상한 김홍위 사 김기철 곡 〈연변의 달〉등 새 작품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7년 8월, 북경과 동북3성에서 거행한  ‘조선족국제국내수상자독주음악회’, 2010년 10월 북경에서 거행한 ‘중국조선족작곡가 수상작품교향음악회’는 조선족인재를 홍보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았으며 우리 나라 음악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중국음악학원 교수 김휘

그러나 최근 년간 조선족음악사업이 다른 민족과 기타 지구에 비해 발전이 뒤떨어지고 전국무대에서 조선족 예술형상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현실 앞에서 40여년간 조선족음악조직사업을 해 온 저로서는 상당히 마음에 걸립니다.
2012년 12월에 우리 나라 저명한 지휘가 〈박우선생음악연구회토론회〉를 가진 기회에 박우의 손자 〈90년대후 국제신예피아노연주가 박성길 〉의 피아노독주음악회를 연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박성길은 2010년 미국에서 거행된 제1차뉴욕국제신예(新锐)피아노연주가선발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였고  “가장 재능(才华)있고 가장 전도가 유망한 연주가”라는 특별상까지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친 피아노연주가 랑랑이 세계 유명한 음악중심 미국 카네기 음악홀에서 독주를 한 뒤로 박성길이 그 음악홀에서 피아노연주를 하였는데 음악회가 끝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터졌고 3곡을 더 연주하고서야 막을 내렸습니다. 박성길은  23세 어린 나이에 수준급 국제콩클에서 4차 1등,  2차 2등상을 수상하였고 미국, 이딸리야, 오지리 등 8개 국에서 피아노독주음악회를 거행하였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음악가 만하돈(曼哈顿) 교수는 “어떤 작곡가도 그의 연주에 대해 그 어떤 의견도 제기할 수 없다”고 하면서 박성길의 연주는  “18세 나이에 80세 음악”이라고 최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90후 신예피아노연주가 박성길

2013년초, 박성길 등 중청년 영재들로 할빈에서 음악회를 조직하려고 하다가 조건이 성숙되지 않아 무산되였습니다.  2019년 봄 저는 고령인데다 이미 연구회 전직일터에서 물러난 불리한 형편에서 음악회를 조직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건국 70돐,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창건 30돐을 계기로 조선족음악영재들의 음악회를 조직하여 조선족음악의 불경기상태를 만회하고 전국에 조선족음악이 후계자가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할빈시연예영시집단 리사장 서학동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서학동 리사장은 “나도 명년이면 은퇴하게 되니 금년에 함께 조선족의 큰 행사를 해봅시다.”라고 통쾌하게 동의하였습니다.  7월 1일 ,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회장 우영일, 최옥화, 권태성, 고창모, 박장수 등이 중국조선족음악회종목을 토론하였는데 중청년영재들로 수준 높은 음악회를 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조직사업을 시작하니 생각밖에 문제들이 련속 발생하였습니다. 건국 70주년이여서 중앙예술단체 배우들은 일률로 바깥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여 있다보니 배우선택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할빈시 교향악단은 조선족음악에 익숙하지 못한데다 전부 새 작품과 마찬가지여서 련습시간을 5일로 예정했는데 겨우 2일밖에 차례지지 않았습니다.



할빈연예영시그룹 서학동 리사장

특히 박성길 피아노독주와 김휘 바이올린 독주는 음악회의 중점종목이였는데 큰 어려움에 닥쳤습니다. 음악회의 전반 효과를 고려하여 한개 종목을 10분 초과하지 않고 악대반주에 맞추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박성길의 종목은 협주곡이여서  시간이 초과되여 연주할 수 없었습니다. 중국음악학원 김휘가 허원식선생의 바이올린 협주곡 〈나의 고향〉 1악장을 선택하여 련습까지 다 하였으나 당시 중요한 록음이 있어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상했던 음악회 골간 4명중 2명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여 몹시 속상하였습니다. 
2019년 9월 2일, 할빈시문화방송관광국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할빈연예영시집단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대행으로 우리 나라 문화도시 할빈대극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 맞이 ‘중국조선족음악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음악회는 권태성의 지휘하에 할빈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우리 나라 저명한 조선족작곡가 정률성의  <중국인민해방군 행진곡> 등 5부의 기악곡과 정진옥의 <아름다운 나의 고향> . 장천일의 <장백송> 등 9수의 예술가곡, 민악 8중주, 장새납독주 등 16개 종목을 공연하였습니다. 



중국교향악단 첼로수석 허옥련



중앙음악학원 교수 허창

음악회에서 중앙음악학원 교수이며 독일 을름시 마이님겐 국가오페라하우스 수석 남고음, 이딸리아벨리니 성악콩클 1등상 등 여러 차례 국제상을 수상한 허창, 연변가무단 성악지도 중국음악 ‘금종상’콩클 수상자 한선녀, 연변가무단 남저음가수이며 중국음악 ‘금종상’결승콩클 입선자, 이딸리아 모데나파바로티오페라하우스 청년성악가 양성원 학원 김학준, 연변대학 성악교수이며 전국제10차 ‘산화상’ 콩클 1등상 수상자 김순희 등 가수와 중국교향악단 첼로수석이며 미국 시카코교향악단과 북경교향악단 수석을 력임한 허옥련, 연변가무단 장새남독주가이며 한국서울국제예술절에서 독주한 김호윤, 한국중앙대학교 국악강사, 제2차 전국 소수민족 기악콩클 금상 수상자 최민 등이 독창독주를 하였습니다.



할빈 중국조선족음악회에서 장천일 곡 〈장백송〉연창 장면

그리고 허창, 한선녀의 2인창, 연길시예술단 좌창(坐唱) 〈제비타령〉등으로 다채로운 음악회를 꾸미였습니다. 이는 최근년간 예술무대에서 보기 드문 음악회였으며 때론 함성까지 터지는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1400여명 관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중국음악학원 저명한 성악교수 송일, 할빈음악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은 음악회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였습니다. 원 할빈사범음악학원 부원장이며 현재 할빈음악학원 박사생 도사인 유정민 교수는 “이번 음악회는 아주 멋지고 성공적인 음악회였다. 조선족은 참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이번 음악회가 성공할 수 있은 것은 우선 서학동 리사장과 할빈시조선민족문화관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음악회 음악감독과 지휘를 담당한 권태성 교수가 어려운 형편에서 음악회를 위해 심혈을 몰부었고 빈틈없이 음악회 준비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연변의 작곡가 고창모는 가무극창작 등 3가지 중책을 맡고 눈코뜰새 없이 바쁜 상황에서도  종목조절과 같은 많은 일들을 감당하였으며 연변가무단 작곡가 박학림은 또 밤낮 편곡을 하고 무대감독도 맡아하면서 음악회 성공을 위해 숨은 일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명예회장 박장수

1980년초부터 저는 중국음악가협회 연변분회 상무부주석 겸 비서장,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부회장, 비서장 등 두개 조직의 전문조직사업을 하는 가운데서 음악리론연구, 음악창작, 연기예술, 민족음악, 음악교육, 대외문화교류 활동 그리고 허세록, 박우, 동희철, 안국민, 최삼명, 허원식, 최창규 등 13명 로일대 음악가들과 음악골간들의 음악연구토론회를 600여차 진행하였습니다. 그중 국제행사와 전국성 행사만도 186차 조직하였습니다.
저는 평생에서 두가지 일을 잊을 수 없는데 그것은 즉 모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의 접견을 받던 일 그리고 전문 음악조직사업일군으로서 중국음악 ‘금종상’콩클에서 10명중 한사람으로 음악가활동상 조직상을 수상하던 일입니다. 상상외로 찾아온 이 두차례 영광은 저에게 큰 고무와 힘을 안겨주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평생 민족음악사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였습니다.

글 구성: 김청수 기자
영상 사진: 김성걸 안상근 김파 기자
길림신문



파일 [ 1 ]

Total : 143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류설화 연변특파기자= 국가1급 작곡가 박서성의 가곡전집(CD) “아리랑 사랑” 출판발행좌담회가 22일, 연길동북아호텔에서 열렸다.   “아리랑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전집에는 “장백선녀”, “사랑의 다리”, “아버지산 어머니강&rdquo...
  • 2017-05-24
  •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인터넷으로 전 세계 무역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제창한 인물이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 회장이다.   인터넷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교역을 하나로 연결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자유롭고...
  • 2017-05-20
  •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조선족 중소학생들이 노래실력을 자랑할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흑룡강신문사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ATU흑룡강성조선족예술교사련맹, 할빈송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기획 주관하는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
  • 2017-05-19
  • 나는 2005년부터 장춘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처음으로 변철호선생을 알게되였다. 그때 장춘시로인협회 채규억(고) 회장이 변선생을 나에게 소개하면서 "그분이 대퇴골절로 인한 후유증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형편이니 좀 도와 드렸으면" 하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때로부터 나는 변선생의 자택을 드나...
  • 2017-05-11
  • 고대한어명구는 한어가운데 정수이자 현대한어에 있어서도 써도써도 끝없는 보물고와 같은 존재이다.   지난해 년말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한조대비고한어명구학용사전》에는 근 3000개의 고대한어명구가 수록됐다. 류사어까지 포함시키면 약 4000여개가 수록, 사전은 700여페지에 달한다.   사전에 수...
  • 2017-04-28
  •   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 2017-04-27
  • 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 2017-04-25
  •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아라란 쇠고기 라면(阿拉蘭牛肉面) 테마 식당에서 찍은 쇠고기 라면 세트   란저우의 하루는 한 그릇의 쇠고기 라면부터 시작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쇠고기 라면은 란저우인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자 외지인이 란저우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란저우에...
  • 2017-04-14
  • 홍콩 경매에서 21억6천여만원에 거래된 김환기(1913~1974)의 1972년 작품 '18-II-72 #221'[서울옥션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경매업체 서울옥션이 24일 홍콩에서 연 경매에서 김환기(1913~1974)의 작품이 21억6천여만원에 경매됐다. 김환기의 1972년작 전면점화 '18-II-72 #221'은 이...
  • 2017-03-24
  • 국내외에 있는 조선족들의 힘을 모으고 상부상조할수 있는 조선족 공동체 를 형성하기 위한 2017 월드조선족 릴레이 강연회가 지난 3월 5일 일본 도꾜에서 두번째 만남의 장을 가졌다. 올 2월에 가진 제1회 강연회의 연속으로 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역시 지난번 강연자인 대련 영성 컴퓨터설계유한회사 최영철 회장을 모...
  • 2017-03-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