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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촌행사가 철령시 브랜드 민속문화축제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9일 22시48분    조회: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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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급, 성급, 시급 조선족무형문화재 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곁들인 철령조선족 제5회 한가위민속문화축제가 9월 30일 철령시 우의촌에서 진행됐다.

 

 

 

△ 판소리 공연

 

 

우의촌로인협회, 심양시조선족새시대감은예술단, 심양시련합예술단 등 여러 단체는 신명나는 공연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추석명절’, ‘농악무’, ‘강강수월래’ 등 조선족무형문화재를 전시했다.

 

 

 

△ 찰떡을 치고 있는 리홍광(왼쪽) 회장과 림덕선(오른쪽) 회장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과 림덕선 철령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이 현장에서 함께 선보인 ‘찰떡치기’는 장내를 후끈 달구었다. 그리고 관객들은 전통음식으로 오찬을 하면서 노래와 춤으로 축제분위기를 이어갔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정연 대표

 

 

자그마한 우의촌 민속축제가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철령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철령조선족 한가위민속문화축제로 거듭난 데 대해 행사 발기자인 우의촌 출신 김정연 세아장식·옥수수생태바베큐화로 대표는 감개무량해 했다.

 

 

 

초기에는 김정연 대표가 고향에 대한 정, 민족에 대한 정으로 마을사람들에게 간소한 축제를 마련해주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는데 4, 5회 시간을 거듭하면서 입소문을 타 동네 주민들은 물론 철령시 조선족사회에서도 각광받는 행사로 성장하게 되였다.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든든한 조직력량이 형성된 것은 물론 민속문화축제의 볼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동시에 김정연 대표는 현장에서 100년 력사 촌소학교를 철령조선족민속관으로 개조할 계획을 밝혔다. 100년 력사가 깃들어있는 촌소학교로부터 시작해 그 주위 13무 되는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학교 고유의 력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민족전통이 살아숨쉬는 ‘철령시조선족민속관’을 건설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이다. 그는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살리고 흩어져 살고 있는 촌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전통문화를 대대손손 전승, 보급하기 위해 건설을 추진하게 되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 우의촌당지부 제1서기(한복차림) 및 촌민들에게 신문 전달중

 

 

한편 행사 협조단위인 료녕신문은 ‘조선족향촌 진입활동’의 일환으로 홍보팀을 구성해 우의촌을 방문했다. 행사장에서 촌민들에게 신문을 나눠주며 료녕신문 발전상 소개와 더불어 명절인사를 미리 전했다.

 

 

 

이번 행사는 료녕성문화관광청, 철령시통전부와 철령시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국이 주최하고 철령시공공문화써비스센터, 철령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세아장식·옥수수생태바베큐화로가 공동 주관했다. 료녕신문, 철령현 요보진정부, 심양시조선족새시대감은예술단, 재심양대한체육회 봉사단, 서탑육대장, 신한민속촌, 철령현 요보진 우의촌이 협조했다.

 

이하 행사 스케치

 

△ 행사장 입구

 

 

△ 축사를 하고 있는 리홍광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

 

 

△ 축사를 하고 있는 림덕선 철령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 장고춤

 

 

△ 물동이춤

 

 

△ 전통악기 합주

 

 

△ 사물놀이

 

 

△ 마당놀이 '팔월이라 추석명절'

 

 

△ 마당놀이 '팔월이라 추석명절'

 

 

△ 자원봉사자들이 맛있는 점심 준비중

 

 

△ 현장에서 찰떡 제작

 

 

△ 정채로운 공연에 관객들 '찰칵'

 

 

△ 료녕신문 뉴미디어센터 현장서 기사 작성중

 

 

△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며 맛점중~

료녕신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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