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1일 저녁,연변라지오방송 새해맞이 문예야회 라이브로 전파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8일 08시56분    조회:10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경음악 주세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메가폰을 낀 감독의 ‘큐’싸인이 떨어지자 흥겨운 우리 음악과 함께 테이블에 마주앉은 세명의 MC들과 낯익은 게스트들의 얼굴이 화면으로 비추어지면서 활기찬 토크쇼가 시작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웃음띤 얼굴로 리허설 오프닝을 열어제낀 이 곳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한 라지오방송실, 지어 이곳은 행사 분회장인데 주회장은 스튜디오에 따로 마련되여 있었다. 분회장의 오프닝멘트가 끝나자 주회장 스튜디오의 조명이 밝아지더니 또 다른 MC진이 무대우로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새해맞이 문예야회 리허설이 시작되였다. 주말아침, 스태프들이 동분서주하며 준비하는 이 모든 리허설은 알고보니 다가오는 31일 저녁 7시30분 생방송되는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의 ‘시대가 부른다’ 새해맞이문예야회를 위해서였다.

분회장의 MC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리허설을 하고 있는 장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 리용민 총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문예야회는 이왕의 형식을 타파하고 제작형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하여 주회장과 분회장을 설치해 교차방송을 진행하는 모식을 탐색해냈다. 이는 행사내용을 풍부히 하는 한편 주제를 일층 두드러지게 하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는 것으로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중이 없이 온라인방송을 위주로 촬영되며 출연자들의 대기실을 곳곳에 마련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상확극중의 한 장면

료해에 따르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에서는 매체융합사업을 추진하여 <보이는 라지오>생방송을 개통해 ‘보는 것’과 ‘듣는 것’의 융합을 전면 실현하고 ‘라지오방송+’ 매체융합발전의 새로운 혁신을 꾸준히 시도해가고 있다.

이번 문예야회는 전염병예방통제기간 무한에 출정하여 전염병예방통제최전선에서 초심을 명기하고 사명을 리행하면서 개선한 백의천사가족의 진실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배경으로 한 상황극을 주선으로 한 음악, 무용, 시랑송 등 다양한 문예종목들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올해 연변에서 전염병예방통제사업, 빈곤해탈난관공략전 등 중대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들을 전시하고 당창건 100돐을 맞아 당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게 된다.

이밖에 전염병예방통제기간에 창작되였던 시와 노래 그리고 <새해의 종소리>, <고향연가>,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 <새 희망의 북소리> 등 이번 활동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가요들도 공개된다.

리허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문예야회 제작진들

본 문예야회는 2020년 12월 31일 저녁 7시반부터 2021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5시간 남짓한 방송분량으로 <연변뉴스>(조선어)애플리케이션과 <조선어뉴스종합방송>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실시간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리덕수(전임 중공중앙 통전부 부부장, 전임 국가민위 주임, 중공 12기 중앙 후보위원, 제13기―제16기 중앙위원, 제11기 전국정협 상무위원) 존경하는 조남기 부주석님, 동지들: 건당 90주년에 즈음하여 우리는 함께 한락연동지의 고향인 룡정시에서 한락연동지의 빛나는 혁명로정과 예술인생을 함께 추억하게 되였는데 ...
  • 2020-09-24
  • 도서 《한락연을 추억하여》의 재판 설명 ○박건일(중국사회과학원 아태와 글로벌 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사생 지도교수, 원장조리) 1945년 한락연 일가가 서북에서(한락연, 부인 류옥하, 딸 한건립과 아들 한건행) 1940년, 그는 국민당 완고파에 의해 공산당원이라는 혐의를 받고 비밀리에 체포되여 2년 반 동안 감금당...
  • 2020-09-19
  •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 되는 해이다. 이 뜻깊은 경사의 해에 즈음하여 본사 편집부는 중국 조선족으로서 중국공산당원의 첫 사람인 한락연의 사적을 소개하고저 한다. 오늘부터 본지는 민족출판사에서 편찬한 도서 《한락연을 추억하여》(총 72편)에서 20편을 골라 편역, 게재한다. 《한락연을 추억하여》는 최...
  • 2020-09-19
  •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67](정판룡편2) 구술자 김호웅: 연변대학 교수, 박사생 도사, 정판룡의 제자, 작가.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판룡선생은 연변대학을 현대적인 대학으로 만든 주인공의 한 분이고 학술적인 전략가라는 점입니다. 연변대학 정원에 정판룡문...
  • 2020-09-18
  • 제11회 중국조선족농부절 및 제5회 배추김치문화관광절의 일부분인 ‘조선족 전통 가족상 차리기 대회’가 돌아오는 2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룡정시체육학교에서 펼쳐지게 된다. 가정을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 참가하는 가정마다 8가지 조선족 전통음식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활동 당일 규정...
  • 2020-09-17
  • 9월 15일, 화룡시에서 창작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대형가무 리허설 회보공연이 화룡시진달래국제포럼센터에서 있었다. 전국에 널리 알려진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1966년도에 화룡에서 창작되였으며 2006년도에 화룡시의 시가로 되였는데 화룡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우수한 음악명함장으로 되고 있다. 노래속의 장...
  • 2020-09-1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66](정판룡편1) 정판룡 프로필: 1931년 10월 2일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면 향교리에서 출생 1949년 연변대학 입학 1952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1955년 쏘련 모스크바대학 류학 1960년 쏘련문학 준박사 학위를 획득 귀국후 장장 40여년간 연변대학에서 ...
  • 2020-09-11
  • 안도현정부, 길림장발문화매체유한회사에서 련합 출품하고 동익국제그룹과 길림로백천주류유한회사에서 투자, 촬영하는 30집 텔레비죤드라마 《금추》의 가동식이 일전 안도현에서 있었다. 드라마는 ‘정밀화 빈곤층 부축, 정밀화 빈곤해탈’을 주제로 한 농촌제재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새시대 빈곤해탈 난관공...
  • 2020-09-11
  • 최근, '문화결연'활동의 일환으로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의 지도하에 신안조선족진 농민악대가 광장문예공연을 가져 갈채를 받았다.   해림시위 선전부와 문화광전(广电)과 관광국의 지시정신에 따라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의 알심들인 지도하에 2019년 7월 30일 신안조선족진 농민악대가 설립되였다.   악대는 설립...
  • 2020-09-10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