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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녁,연변라지오방송 새해맞이 문예야회 라이브로 전파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8일 08시56분    조회: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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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주세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메가폰을 낀 감독의 ‘큐’싸인이 떨어지자 흥겨운 우리 음악과 함께 테이블에 마주앉은 세명의 MC들과 낯익은 게스트들의 얼굴이 화면으로 비추어지면서 활기찬 토크쇼가 시작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웃음띤 얼굴로 리허설 오프닝을 열어제낀 이 곳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한 라지오방송실, 지어 이곳은 행사 분회장인데 주회장은 스튜디오에 따로 마련되여 있었다. 분회장의 오프닝멘트가 끝나자 주회장 스튜디오의 조명이 밝아지더니 또 다른 MC진이 무대우로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새해맞이 문예야회 리허설이 시작되였다. 주말아침, 스태프들이 동분서주하며 준비하는 이 모든 리허설은 알고보니 다가오는 31일 저녁 7시30분 생방송되는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의 ‘시대가 부른다’ 새해맞이문예야회를 위해서였다.

분회장의 MC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리허설을 하고 있는 장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 리용민 총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문예야회는 이왕의 형식을 타파하고 제작형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하여 주회장과 분회장을 설치해 교차방송을 진행하는 모식을 탐색해냈다. 이는 행사내용을 풍부히 하는 한편 주제를 일층 두드러지게 하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는 것으로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중이 없이 온라인방송을 위주로 촬영되며 출연자들의 대기실을 곳곳에 마련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상확극중의 한 장면

료해에 따르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에서는 매체융합사업을 추진하여 <보이는 라지오>생방송을 개통해 ‘보는 것’과 ‘듣는 것’의 융합을 전면 실현하고 ‘라지오방송+’ 매체융합발전의 새로운 혁신을 꾸준히 시도해가고 있다.

이번 문예야회는 전염병예방통제기간 무한에 출정하여 전염병예방통제최전선에서 초심을 명기하고 사명을 리행하면서 개선한 백의천사가족의 진실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배경으로 한 상황극을 주선으로 한 음악, 무용, 시랑송 등 다양한 문예종목들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올해 연변에서 전염병예방통제사업, 빈곤해탈난관공략전 등 중대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들을 전시하고 당창건 100돐을 맞아 당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게 된다.

이밖에 전염병예방통제기간에 창작되였던 시와 노래 그리고 <새해의 종소리>, <고향연가>,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 <새 희망의 북소리> 등 이번 활동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가요들도 공개된다.

리허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문예야회 제작진들

본 문예야회는 2020년 12월 31일 저녁 7시반부터 2021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5시간 남짓한 방송분량으로 <연변뉴스>(조선어)애플리케이션과 <조선어뉴스종합방송>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실시간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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