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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112]중국조선족무용예술의 발전(한룡길편3)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2일 08시14분    조회: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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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12](한룡길편3)

1970년대에 진입하여 정치환경의 변화에 따라 좌적인 경향이 좀씩 억제되면서 제2세대 젊은 무용가들이 활약하게 됩니다.

조선족의 저명한 안무가 최옥주.

최옥주선생님이 그 때 연변가무단의 안무주자로 등장하는 데 이 선생은 60년대 중반에 벌써 창작을 시작했습니다. 이 분도 문화대혁명 때 5.7간부학교도 갔다가 다시 연변가무단에 돌아와 창작을 하였는데 제일 첫 작품이〈양돈처녀〉입니다. 여기서 최옥주선생은 물론 좌적경향으로 인해 본보기극의 3돌출원칙에 따라 정면인물을 돌출히 하고 정면인물 가운데서도 중점인물, 중점인물 가운데서도 영웅인물을 돌출히 하는 방식으로 창작을 하면서도 이걸 아주 슬기롭게 받아들였습니다. 꼭 정치적으로 정면인물을 선전하는 것보다 인물형상을 창조함에 있어서 인물의 성격특징, 생활현상들을 생동하게 형상(화)하는데 모를 박았습니다.

안무가 최옥주의 작품 〈양돈처녀〉.

과거의 무용작품들은 그 대부분이 민속무용을 예술화하여 무대에서 재현하는 재창조방식이였고 생활 속의 전형적인 인물을 형상한 작품은 아주 적었습니다. 최옥주선생이〈양돈처녀〉라는 이 작품을 창작하면서 이 때로부터 생활을 구현하고 인물형상을 창조하는 창작방법이 정립됩니다. 이리하여 그 때 옹군애민을 주제로 군인, 할머니, 처녀들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무용〈김치에 깃든 군민의 정〉, 로동계급의 형상을 예술화한〈벌목공〉과 같은 작품들이 탄생하는데 이런 작품은 지금에 보아도 예술적 가치가 아주 풍부합니다.

이와 같은 무용예술형상창조방법의 출현은 중국조선족무용창작에서의 새로운 승화라고 봅니다. 이리하여 중국조선족예술무용창작이 전통무용을 재창조하고 생활을 재현하고 생활을 반영하던 데로부터 생활형상, 전형적인 인물형상을 창조하는 차원으로 발전합니다.

이러다가 개혁개방을 맞아 (20세기) 80년대에 들어서면서 형상적인 예술성이 현저히 제고됩니다. 여기에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최옥주선생의〈푸른숲 설레이네〉, 박용원선생의 독무〈도라지〉등 수 많은 작품이 있는데 저는 그 중 이 두 작품이 비교적 대표적이라고 봅니다.

조선무용은 랑만주의를 근간으로 하여 최승희춤에서 더 승화시켜 아름다운 부분만 채취하여 춤을 아주 아름답게 창조적으로 새롭게 만들어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통무용재창조를 하다가 그 다음 문화대혁명기간 ‘3돌출’을 원칙으로 하는 인물형상창조에 집념하다가 그런 걸 보니 눈이 확 뜨이였습니다. 하여 한 시기에는 무용경향이 순수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게 되였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박용원선생과 최옥주 안무가는 자기의 예술적 지향으로 중국조선족무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창작을 합니다. 박용원선생은 무용교수와 실천을 결부하여 녀성독무 〈도라지〉를 안무하고 최옥주선생은 자기 전위적인 예술지향에 따라 24명의 무용수가 등장하는 대형군무 〈푸른 숲 설레이네〉를 안무하였습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쌍무와 군무가 결합된 대형무용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쌍무는 젊은 청춘남녀가 자기 사랑과 자기 리상을 고향땅에 심는다는 주제로 나무를 심는 무용을 창작하였습니다. 이 작품이 아주 히트를 쳤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방대하고 화려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조선에서 영향받은 아름다운 미적 추구와 중국의 형상 창조, 이런 두가지 방법을 접목하여 자기의 독창적인 예술창작을 한 것입니다.

무용지도를 하고 있는 안무가 박용원(朴容媛).

그리고 박용원선생은 또 〈도라지〉라는 독무를 창작하면서 처음으로 인물형상이 없이‘도라지'라는 추상적인 형상으로 자기 인생경력을 담았습니다. 눈보라 치고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하지만 도라지는 꿋꿋이 자라서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박용원선생이 고통스럽게 문화대혁명을 경과한 이 심정을 작품에 담아냈던 것입니다.

이리하여 하나는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형상을 창조하는 것, 하나는 인간의 정서, 인간의 삶을 반영하는 두 작품이 나옵니다. 여기에서도 형상성과 예술성이 결합됩니다. 이 두 작품들의 선도로 중국조선족무용은 또 한층 발전합니다.

이러면서 그후 많은 우수한 작품들이 새롭게 창작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보면 리승숙선생의 〈벼이삭이 설레일 때〉입니다. 이 작품도 아주 특색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처녀와 총각이 벼밭에서 가을을 하면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그런 제재였습니다. 이 작품의 특점도 그렇습니다. 물론 쌍무도 문화대혁명 후의 첫 쌍무이고 더욱 중요하게는‘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는 점입니다. 대담하게 ‘사랑'이라는 주제로 벼이삭이 무르익어갈 때 젊은이들의 사랑도 익어 간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명한 안무가 리승숙(李承淑).

그리고 또 이 시기 중앙민족가무단에서 창작한〈붉은 구름〉이라는 무용이 있습니다. 1978년도에 민족가무단 허명월선생이 창작하였는데 주은래 총리를 추모하는 작품입니다. 여기서 특색이 무엇인가 하면 조명효과로 부채를 붉은 부채와 흰 부채로 형상(화)합니다. 처음에 흰 부채를 들고 나와서 주은래 총리를 추모하고 4인무리가 타도 되면서 붉은 구름이 하늘에 떠서 붉은 부채로 형상(화)됩니다. 이 작품도 전국적으로 아주 인기를 끌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였습니다.

개혁개방 초기에 우리의 무용창작품들이 문화대혁명시기의 인물형상창조방식을 사실주의미학으로 다듬어가면서 예술적인 아름다움에 접근하는 작품들이 대량적으로 창작됩니다. 여기에서의 특색은 중국조선족의 예술무용이 민속적인 차원에서 형상 창조, 예술적인 차원으로 승화합니다.

그 다음 (20세기) 90년대에 진입하면서 대형작품, 무극창작, 광장무용 창작 등 새로운 차원에로 발전하는데 대형무극이라 하면 대표적 작품으로 1990년에 창작된 최옥주선생의 조선족대형무극 《춘향전》과 1997년도에 창작된 리승숙의 대형무용서사시《장백의 정》인데 이들 대형작품들은 모두가 국가문화대상을 탔습니다.

대형무용서사시《장백의 정》.

이와 동시에 (20세기) 80년대 중반부터 또 새로운 예술무용창작경향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현대파무용의 창작방법을 토대로 하는 추상적인 무용창작방법입니다.그 대표적인 인물로는 학자형의 조선족 안무가 손룡규선생입니다. 이 분은 85년도 중국의 첫 안무학과 창시인 4명 중의 한분입니다. 이 분이 1985년도에 〈바다의 노래〉라는 3인무를 창작합니다. 이 3인무가 구체적인 인물이 없이 인간의 분발하는 정신세계를 형상(화)했는데 등장인물이 어부인가 하면 어부도 아니고 파도인가 하면 파도도 아닙니다. 이런 추상적인 형상수단으로 풍랑을 헤가르고 대안으로 가는 우리 민족 정신, 우리 민족의 근로한 정신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전국콩쿠르에서 우수상을 탔습니다.

안무가 손룡규가 창작한〈바다의 노래〉(1985년).

잇달아 이 분은 또 1987년도에 〈이즈러진 봄〉이라는 독무를 창작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아주 철학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인간이 자연에 와서 살다가 마지막에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주제를 표현하였는데 이것이 중국 20세기 무용경전작에 입선되였습니다. 이러면서 중국조선족무용창작분야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당시 저도 학생들을 거느리고 〈웨침〉이라는 남성군무를 창작하였습니다. 그 작품은 주요하게 제가 어려서부터 우파자식이라고 압제를 받던 설음과 그 설음 속에서도 무용이라는 선을 타고 억척스럽게 살아오면서 미래를 향해 분투한다는 것을 반영한 이런 작품이였습니다. 이 작품은 길림성 제1차문예콩쿠르에서 창작 1등상, 그 이듬해 제2기 장백산문예상까지 탔습니다.

한룡길 교수가 창작한 무용〈웨침〉.

이 작품외에도 리승숙선생의〈처녀지〉, 개척자가 황페한 황무지를 개간하는 추상적인 무용작품, 허숙선생의 〈강과 새의 마음〉, 새를 형상소재로 자연 속에서 모든 생명이 생존한다는 이런 주제로 만든 작품들이 있습니다.

(20세기) 80년대로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런 대형무극창작, 추상파 작품형식 외에도 또 광장무용이 나옵니다. 광장무용이라는 것은 전통적으로 말하면 마당놀이입니다. 당시 70년대 말에 김정훈선생이 신촌농악을 재복구하여 1982년도에 자치주 성립 30주년 때 여기 연길인민체육장에 와서 농악놀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군중예술관의 강상범선생이 처음으로 광장농악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광장무로서는 시초입니다. 후기에 대형광장무가 많이 나왔습니다.

2000년도 새 세기에 들어와서 우리 전통적인 예술표현문화에 변화가 생깁니다.우리의 전통적인 표현형식에는 쌍벽을 이루는 농악과 탈춤이 있습니다. 탈춤은 연예적인 것이고 농악은 놀이적인 것입니다. 이 속에는 악과 무가 다 있습니다. 우리의 무대예술표현형식은 그중에 내포된 음악, 노래, 춤 이런 전통적인 것을 전승해오면서 예술무대에서 노래작품, 음악기악작품, 무용작품으로 발전해왔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연변가무단 송미라선생이 이 같은 문화전승을 기반으로 새롭게 대형가무라는 새로운 무대표현형식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형식은 노래도 있고 기악연주도 있고 무용도 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개 주제를 가지고 구성을 짜서 모든 작품을 엇물리게 하는 방식인데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장백산을 노래하네》라는 대형가무공연프로 입니다. 이 작품은 전국소수민족 제4차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탔습니다.

안무가 송미라(宋美罗).

이리하여 개혁개방 후 조선족무용분야에서는 대형무극, 대형가무, 대형광장예술, 추상적인 현대파 창작방법 등이 아주 다채롭고 풍부하게 발전하였습니다. 이런 발전들이 새로운 세기에 들어오면서 서로 융합되여 대형광장예술표현을 새롭게 창조하였습니다.즉 2002년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연변문학예술계련합회 주석 김경련선생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송미라선생이 무용감독을 맡아 총 1만 5000명을 동원하여 《번영하는 연변》이라는 대형광장예술표현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시기 예술무용창작분야에서는 추상적인 창작방법, 대형예술형식들이 민족적인 문화적요소들과 결합되면서 조선족의 문화적인 정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리하여 무용예술창작에 있어서 단순히 전통성, 예술성, 형상성만 강조하던데로부터 문화적인 요소를 주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대표적 작품으로 손룡규선생이 2001년도에 고향에 돌아와 연변가무단무대에 올린 풍년제라는 남성군무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장고를 멘 량반과 부채를 든 량반이 등장하는데 장고는 우리 문화를 상징하고 부채는 우리 학문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백성들로 20여명의 남성무용수들이 베옷을 입고 바가지를 들고 춤을 추면서 조상들에게 제를 지내고 그 다음 젊은이들이 나와서 복바가지를 들고 복을 불러오는 강렬한 춤판을 벌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무대 한쪽에 장고를 멘 분이 앉고 젊은이들이 마주 앉아 있는데 부채를 든 분이 옆에서 부채질하면서 다 함께 천자문을 외웁니다.

무용 교육가,안무가 손룡규(孙龙奎).

이와 같이 우리 조상들이 창조한 귀중한 문화가 있기에 이것이 젊은이들에게 전승되면서 우리 민족에게 복을 불러 온다는 이런 문화적인 의미, 철학적인 함의를 가진 작품이 창작됩니다. 이 작품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추상적인 창작방법과 대형적인 창작시각, 이런 것들이 결합되면서 우리의 새로운 창작사유 및 방법을 선도하였습니다. 이에 힘을 입어 후에는 김희, 김영화를 비롯한 제4대 안무가들이 서혼장고락과 같은 우수한 무용예술작품들을 만들어냅니다.

서혼은 서생을 형상한 고상한 복장에다가 관까지 씌우고 물론 서생은 관을 쓰지 않지만 서생의 품위를 구현하기 위하여 예술적으로 관을 씌우고 부채를 들고 중국부채춤의 특징 "쏵- 쏵" 소리나는 그걸 받아들이고 중국고전무용의 남성적인 기질을 참조하여 우리 조선민족이 문화를 숭상하고 지식을 존중하는 고상한 정신세계를 예술적으로 형상한 문화적인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안무가 교육자 김영화(金英花).

또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부원장인 김영화선생이 학생들을 이끌고 〈장고락〉이라는 작품을 창작합니다. 이 작품은 우리 전통적인 두레정신을 표현합니다. 장고를 멘 두패의 처녀들이 서로 장고연주시합을 하면서 빙빙 돌아가고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돌아다니며 열렬하게 환락적으로 놀아주는 이런 문화적인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상술한 우리의 무용예술창작발전과정을 보면 단순히 전통무용을 재창작하는 단계를 훨씬 넘어 인물형상을 창조하는 창작방법들을 받아들여 추상적인 수단으로 인간의 내심세계를 형상화하는 새로운 창작방법으로 발전하면서 중국무대 나아가서는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휘황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무가 김희(金姬).

이 외에도 2018년에 김희 안무가가 창작한 《아리랑 꽃》, 2012년 자치주 60돐에 리승숙선생이 안무한 1만 6000명이 동원된 대형광장무 《연변송가》 등 작품들은 참으로 대단한 작품들입니다.

지금 비록 경제시대에 들어와 예술의 발전이 일정하게 인력, 물력의 제한성을 받고 있지만 상술한 우리의 전통문화, 전통예술의 발전과정을 토대로 하는 튼튼한 예술기반이 있었기에 오늘 현시대에 따르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반영하고 우리 민족의 문화를 형상하는 이런 작품들이 나오고 있지 않겠는가 생각되면서 이것이 곧 우리 예술무용의 발전적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림신문 글 구성/ 김청수 기자

영상 사진/ 김성걸 김파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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