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문가들 연변사과배산업 발전의 미래를 공동 계획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16일 00시00분    조회:10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5일 오후, 연변사과배산업발전포럼이 룡정만무과원에 자리잡은 해란강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150여명 전문가 및 참가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사과배산업발전포럼의 주요목적은 빈곤퇴치 난관돌파성과를 공고히 하는 농촌진흥과 효과적으로 맞물리게 하는데 립각하고 연변사과배 재배 100 돐 경축행사와 결부시켜 진행되였다. 포럼에서는 연변사과배의 발전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사과배산업의 발전 잠재력과 가치를 발굴하였으며 향후 사과배가공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변사과배산업 현대화를 다그쳐 추진할데 대한 계획을 토론했다. 

룡정은 사과배의 발원지로서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100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과배 집중생산기지를 형성하였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과배 만무과원을 가지고 있다.

룡정시의 사과배 재배면적은  4만 5,000 무에 달하는데  과수농민합작조직 33개를 발전시켰다. 사과배는 중국의 ‘4대 배’중의 하나로서 ‘북방의 배’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년간 룡정시는 사과배 쥬스, 과일청, 과일포, 과일잼, 사과배 막걸리, 사과배 술 등 사과배 관련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았는바 선후로 ‘중국사과배 고향’, ‘중국 중요농업문화유산’ , ‘생태 원산지제품보호표지’, ‘중국 삼림식품시범브랜드’ , ‘지리표지제품’ 등 영예를 따냈다.

포럼에서 연변화룡집단유한공사 회장 김만춘, 길림성 과수소 소장 장무군, 중국농과원 과수소 주임 왕문휘, 연변대학 교수 곡백굉 등 5명의 전문가는 선후로 사과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둘러싸고 깊이있는 탐색과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방침을 제시하는것으로 룡정사과배산업의 미래를 공동 계획하였다.

포럼이 끝난 후 룡정시정부와 길림룡정천흠생태양조유한공사는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1년 이 기업에서는 5억 원을 투자하여 사과배 정밀가공 산업단지의 대상을 건설하여 과일술, 과일쥬스, 식사대용 분말, 식사대용 차 등 계렬제품의 연구•생산에 사용하는것으로 사과배 산업의 융합 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대상은 산업을 이끌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도 이끌수 있어 산업빈곤구제를 실현할 수 있다.

룡정시 농업농촌국 국장 라경선은 룡정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3 농’사업에 관한 중앙, 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정책결정과 포치를 계속 관철시달하게 된다면서 특히 농산물가공업과 식품산업 관련 사업을 서둘러 추진할 데 대한 성당위와 성정부의 요구는 농산물가공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을 더욱 중요한 위치에 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룡정시에서 사과배산업에 의거하여 록색 고품질 고효률 시범현 대상을 적극 신청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여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며 산업발전에서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우세와 특색산업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여 농촌진흥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손잡고 우리 우정의 새 장 계속 써갑시다》 길림일보사 병정사장이 한국 강원일보사 리희종사장에게 성내 유명한 서예가의 서예작품을 선물하고있다 11일, 한국 강원일보사 리희종사장을 대표로 하는 강원일보사 방문단이 길림일보사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길림일보사가 개최한 기념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일보사와...
  • 2013-11-12
  •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중국 옌볜일보 기자 출신 조선족 동포가 국내 조선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중한신문'을 창간한다.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를 대표하는 옌볜일보에서 21년간 근무한 뒤 퇴직한 박영철(57) 씨는 11일 "그동안 한국을 오가고 머물면서 바라본 한국과 중국의 모습을 조선족 시각에...
  • 2013-11-12
  •                                 지난 8일, 14번째로 되는 기자절을 맞아 이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졌다. 민생문제를 진실하게 반영하고 청취자들이 알고싶어 하는 사건,사고소식을 제때에 반영하기 위해 명절,휴식일 따로 없이 열...
  • 2013-11-11
  • 《어릴 땐 미래에 살고 늙으면 과거에 산다》더니 늘그막에 과거의 이러저러한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게 됩니다. 회상하다보면 슬픔으로 눈물이 날 때도 있고 한심스러워 쓴웃음을 지을 때도 있고 너무나 그립고 반가운 장면을 회상할 땐 환호성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이 곡의 창작은 가곡을 쓰려고 미리 계획적...
  • 2013-11-11
  • 왕청 평풍산의 잔도 11월6일, 지난날의 평풍산( 屏风山)채석페허구가 연변에서 주목을 끄는 풍경구로 부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곳을 찾았다. 그제날의 황페하던 채석페허장은 온데간데 없고 오늘의 평풍산은 건신광장, 잔도, 휴식터, 주차장으로 거기에 여러가지 조각까지 있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왕청현토지자원국에서...
  • 2013-11-11
  • 숯불구이집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차츰 고기에 밴 양념뿐만아니라 고기에 입혀지는 숯불의 향과 불의 맛까지 따지고있다. 고기에 숯향은 금상첨화이다. 숯불구이의 매력은 가스를 사용하는것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속까지 빨리 익기때문에 육즙은 안에 갇혀 촉촉하고 훈연향이 고기에 배여 풍미는 배가 된다. 연길시 ...
  • 2013-11-11
  • 푸름이독서사는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커뮤니티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책과 친해지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있다. 2006년 12월에 개관한 푸름이독서사는 원 연변1중에서 교원직에 몸 잠그고있던 박해란교원의 봉사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300여평방메터의 공간에 4만권 좌우의 장서량을 자랑하는 도...
  • 2013-11-11
  • 립동이 지났지만 날씨가 여전히 따스하다. 추운 겨울이 싫어서인지 계절은 아직도 가을의 끝자락에서 바장이고있다. 하지만 철시는 못이기는듯 락엽이 우수수 흘러내린다. 쓸쓸히 떨어지는 락엽때문인지 적잖은 사람들이 계절병에 시달린다. 추억이 살아나고 유난히 외로움을 타며 괜히 슬퍼지기도 한다. 고독이라는 현대병...
  • 2013-11-11
  • 일전, 제5차 전국 현급이상 공공도서관 등급평가에서 룡정시도서관이 국가1급도서관으로 되였다. 몇해사이 룡정시도서관은 “무료개방, 자원공유, 도서혜민”의 봉사주제를 에워싸고 공공문화봉사를 수단으로 인민군중의 정신문화요구를 부단히 만족시켰다. 2012년 11월에 사용에 투입된 룡정시도서관은 부지면적...
  • 2013-11-11
  • 올해 12월 김치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게 된다. 한국은 자국김치의 고유성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중국, 일본김치와의 뚜렷한 구별을 위해 한국김치의 중국어 명칭을 “신치(辛奇)”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신문》은 8일 한국농림수산부는 향후 중화권에 수출하는 김치를 중국어로 “신치”로 ...
  • 2013-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