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해금예술, 윷, 백종절 제5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목록에 입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6월11일 08시25분    조회:13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무원에서는 일전에 <제5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대표항목 목록를 공포할 데 관한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제5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대표항목목록 총 185가지와 확장항목목록 총 140가지를 공포했다.

그중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의 조선족 해금예술, 길림성 길림시의 조선족 윷,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의 조선족 백종절(百种节)이 제5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대표항목 목록에 입선되였다.

해금은 조선족이 좋아하는 궁현악기로 호궁(板胡)과 형태가 비슷하다. 료녕, 길림, 흑룡강 등 성에서 류행되며 특히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가장 성행한다. 해금은 조선족 전통민족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조선족 민악대의 연주악기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합주, 중주, 독주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되여 조선족인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금공연은 매우 높은 음악적 감상가치가 있으며 다른 민족과 차별화된 독특한 풍격을 지닌 중화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조선족 백종절은 조선족 농부절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족 농부들이 신령에게 감사하고 오곡이 풍성하게 자라기를 기원하기 위해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전통명절이다. 내용은 주로 기풍제, 농부 장원 표창과 호미씻기극, 씨름, 농악무 등 전통오락활동이 포함되며 신령제사, 가무와 경기가 하나로 융합된 종합적인 민속명절이다.

윷은 ‘윷놀이’라고도 부르며 윷가락을 던져 그 결과에 따라 말을 사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로 조선족 특유의 놀이활동이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조선족 각 년령층의 사람들, 특히 부녀자들의 사랑을 많이 많고 있다. 매년 음력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정월 중순에 이르기까지 윷놀이를 가장 많이 즐긴다.

국무원에서는 지금까지 도합 1557가지에 달하는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대표항목 목록을 발표했다. 그중에는 민간문학류 167가지, 전통음악류 189가지, 전통무용류 144가지, 전통희극류 171가지, 곡예류 145가지, 전통체육, 놀이와 잡기류 109가지, 전통미술류 139가지, 전통기예류 287가지, 전통의약류 23가지, 민속류 183가지가 포함된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Total : 1576
  • (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에 산동성 태안시에서 열린 제10회 중국예술제 '군성상'(群星奖)시상식에서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이 창작, 공연한 전통타악기 종목 '사물유희'가 음악창작 부문 '군성상'을,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의 대표 브랜드 행사인 중국 할빈 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항목류 '군...
  • 2013-11-09
  • 중국신문상 길림신문상 수상자 표창, 《길림성 보도전선에 보내는 창의서》발표 성당위선전부 하국강부부장(왼쪽 두번째)이 본사 3명의 《중국신문상》수상대표에게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제14회 중국기자절을 맞이하여 길림성보도사업자협회는 8일 장춘에서 제23회 중국신문상, 제22회 길림성신문상 수상대표 좌담회를...
  • 2013-11-09
  • 배우들의 2년간 고된 련습과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연변군중예술관의 군무 “성세의 장고”가 군중예술의 최고상인 “군성상”을 거머쥐였다. 최근 있은 성과통보회에서 연변군중예술관의 사업일군들은 긴 준비과정에서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이였고 대가정의 따뜻한 사랑을 느낀 과정이였다고 입...
  • 2013-11-08
  • 7일 오전, 연변국화원 제11회 중국화작품전이 연변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펼쳐졌다.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국의 국수인 중국화가 연변에서의 보급과 발전을 촉진하고저 연변국화원에서는 설립된 이래 해마다 중국화전을 펼쳐왔다. 올해 작품전에는 50여명 화가가 창작한 120여점 작품이 준비되였다. 화가들이 알심들여 창작...
  • 2013-11-08
  • 인민넷 서울 11월 7일 소식에 의하면 한중문화교류협회, 한국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무부,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등 정부부문 및 기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3년 “한마음 한뜻” 중국소년교향악단 방한공연이 5일과 6일 서울에서 있었다. 중국소년교향악단은 13세에서 19세...
  • 2013-11-08
  • 사진은 단동시문화궁에서 중국방문 공연 첫 막을 올린 조선 평안북도예술단 공연장면이다. 6일, 단동시문화궁에서 조선 평안북도예술단 중국방문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조선 평안북도예술단의 본차 중국방문공연은 “세월의 노래”를 주제로 가곡, 무용, 연주 등 종목들이 포함되여있다. 이번 공연의 초청...
  • 2013-11-08
  • 연변대학예술학원, 연변주문련, 연변주출판국에서 주관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최한 임영호작곡집출판식 및 음악회가 7일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있었다. 연변의 저명한 작곡가이고 지휘가인 임영호선생 타계 1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연변가무단의 독창, 병창, 가극, 대합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였는데 임영...
  • 2013-11-08
  • 김동섭의 “약수동사화”가 민족출판사에 의해 조선족구술시리즈 도서로 출간되였다. “약수동사화”는 화룡현 투도진 약수동(1947년 7월전까지는 연길현 수신향 약수동이라 불렀음)의 혁명투쟁사를 쓰고있다. “약수동사화”는 당의 령도하에 1930년대 중국공산당 약수동지부의 설립, 평강...
  • 2013-11-07
  • 4일, 폴란드 브로츨라프미술학원 판화작품전이 연변대학 미술학원 미술관에서 개막되였다. 이는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처음으로 갖게 되는 유럽미술작품전이다. 이날 작품전에는 브로츨라프미술학원의 십여명 교원들이 창작한 70여점 작품이 전시되였다. 고전판화와 현대판화의 전체 범주를 포함하고 있는 작품들은 예술가...
  • 2013-11-05
  • 본사소식 최근년래 료녕대학조선족언어문화교류협회는 한족회원들한테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면서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화제로 되고있다. 료녕대학조선족언어문화교류협회는 2011년 료녕대학의 조선족대학생들로 설립되였는데 친구를 사귀고 조선족언어와 전통문화를 전파하는것을 취지로 한다. 현재 이 협회...
  • 2013-1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