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봉호 작품 첫 ‘온라인 음악회’ 뜨거운 호평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4일 10시41분    조회:20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헌례 작품

중국공산당 100돐 경축 헌례작품으로 길림신문사에서 기획한 〈김봉호 음악회(金凤浩) 제1부〉 특집프로가 26일 본사 사이트와 위챗공식계정에 정식 발표되면서 사회각계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봉호 음악회(金凤浩) 제1부〉 특집프로는 발표 4일사이 3만여차의 조회수에 도달, 2만여명의 네티즌들이 온라인을 통해 김봉호선생의 음악회를 감상했던 것이다.

특히 어마어마한 비용과 인력, 정력, 시간을 들여야만 실현할 수 있던 기존의 오프라인 ‘음악회’를 적은 경비, 짧은 시간에 격정으로 넘친 현장 못지 않은 영상프로로 선보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료녕성아동예술극장에서 퇴직하고 현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김상규는 “온라인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축하드린다. 예술인으로서 자랑스럽다. 북경시음악가협회 전문가들도 이번 음악회에 대한 평가가 아주 높다. 명곡들로 묶어진 이번 온라인 음악회는 민족, 조국산천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드는, 다양한 풍격을 담아낸 한차례 음악향연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하였다.

〈김봉호 음악회〉편집을 맡은 림해는 현재 오스트랄리아에 거주하고 있다. 작사가이기도 한 림해는 김봉호작곡가와 인연이 깊은바 조선족의 자랑인 김봉호의 작품을 언젠가는 음악회로 개최할 생각이였지만 많은 경비, 지점 등 여러 요소로 주춤해있었다.

그러다가 길림신문사의 ‘온라인 음악회’라는 제안을 받고 고민하던 문제들이 스스로 해결되자 ‘신나는’ 편집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번 온라인 음악회는 길림신문사라는 플래트홈이 있었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영상소재를 놓고 보더라도 길림신문사에서 여러 매체와 미리 소통, 확보했기에 가능하였다.”며 음악회가 나간 후 주변으로부터 “신춘문예야회 못지 않다.”, “오프라인 음악회가 울고 가겠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당지 친구들이 영어로 감수를 보내왔다며 기뻐한다.

고수준의 이번 온라인 음악회는 또 타향에 있는 네티즌들로 하여금 코로나19 시대 길을 떠나지 않고도 편리한 시간대에 안전하게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게끔 하였다.

상해에 살고 있는 김봉호선생의 팬 리씨성 네티즌은 “코로나19 상황이여서 연변에 선뜻 가지 못하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음악회를 볼 수 있게 되니 너무 격동된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운 정을 달래준 길림신문사에 고맙다고 말했다.

연변 문련 주석 최홍녀는 “〈김봉호 음악회〉를 감동적으로 보았다”면서 “이는 우리 민족 음악, 나아가서 중국음악발전에서의 커다란 성과일뿐만 아니라 력사에 길이길이 빛나는, 영원히 후세음악인들의 지침과 음악교과서로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특집프로 주인공인 김봉호작곡가는 “온라인 음악회는 처음이다. 특히 우리 당 창건 100주년을 경축하면서 흩어졌던 저의 곡을 알심들여 묶어 당창건 헌례 작품으로 가꾸어준 길림신문사에 감사드린다.”며 “오프라인에서 음악회를 할 경우 장소 크기에 따라 관객이 제한돼있는데 온라인 음악회를 통해 많은 관중들이 저의 작품을 감상하게 되였으니 정말 기쁘다. 나의 생애에 큰 한페지로 남을만한 의미깊은 일이다.”고 표했다.

평생 1,000여수의 음악작품을 창작하고 수많은 인기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물한 국가 1급 작곡가 김봉호선생의 작품중 이번 〈김봉호 음악회 제1부〉에서는 전국을 화끈하게 달군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 〈금실북과 은실북〉,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등 명곡 16 곡으로 당시 격정시대의 리듬을 다시 한번 되살렸다.

〈김봉호 음악회 제2부〉 역시 우리 심금을 울릴 명곡으로 가을말쯤 네티즌들과 만날 예정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목 바란다.

/길림신문 최화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6월 3일, 기자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단오 련휴기간 광범한 시민들의 출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회사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길-룡정 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직행차를 개통하게 된다    이 직행차는 매일 아침 8시 30분 동북아려객운수역, 연길려...
  • 2019-06-06
  •        제15회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 우리 민족 꿈나무들의 대표적인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제15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아동절인 6월 1일부터 2일까지 할빈에서 펼쳐졌다. 흑룡강...
  • 2019-06-04
  • 원제목:뉴미디어시대 조선어 매체들, 협력으로 새출로 열자 제2회 조선어매체협력회의’ 각 매체대표들 발언 들어보니 ‘제2회 조선어매체협력회의’가 29일 장춘에서 있었다. 중국 조선족 언론 매체의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한 것을 취지로 한 회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신...
  • 2019-06-04
  • 2019년 중국 연길 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6월7일 개막 소식공개회 현장 5월 31일, 2019년 중국(연길) 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관련 소식공개회가 연길시 전역관광봉사중심에서 거행되였다. 회의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연길 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행사가 6월 7일 오전 9시 30분 중국조선족민속문화원에서 개막된...
  • 2019-06-03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9] (김희관편9) 1992년 봄, 9월 3일에 거행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40돐 경축활동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 TV방송은 여러가지 TV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야했지요. 그래서 저는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중국조선족의 100년 력사를 영상으로 살려내는...
  • 2019-05-29
  •     5월 24일, 연변인민출판사 과학편집실 편집일군들은 출판사 지도부의 위탁을 받고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 찾아가 최근년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3농’도서와 잡지 500여권을 수남촌 농가서옥에 기증했다. 국가급 전통부락명부에 오른 수남촌은 조선족의 전통과 혁명력사가 고스란히 보존...
  • 2019-05-27
  •       2019년5월25일, 유난히 화창한 날씨의 토요일 오후, 도쿄 닛뽀리에 위치한 일본 조선족문화교류협회(info@jkce.org) 사무실에서 '글향기 도서실'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글향기 도서실'은 지난해 말부터 '글향기 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
  • 2019-05-2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김희관편8) 1986년 3월 말 주당위에서는 저와 담화를 하면서 사업의 수요에 의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국장을 맡고 영상사업을 발전시켜보라는 것이였어요. 저는 얼싸 좋다고 했지요. 영상사업에 대해 오래전부터 꿈을 꿔왔으니깐요. 첫손을 댄 음...
  • 2019-05-23
  • 비교문화학자이며 문명비평가인 김문학 중일한 국제비교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은은 5월 12일 오후, "창혜교육(创慧教育) 상해중심"의 초청으로 상해 경운리(景云里)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일본문화의 심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첫머리에서 김문학씨는 이렇게 강조했다. "10일에 로신의 장손 주령비씨와...
  • 2019-05-1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7](김희관편7) 1985년 11월, 미국아세아문화쎈터의 초청으로 연변예술학교예술단이 미국을 방문공연하는 영광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제가 예술단을 거느리고 그 먼 길을 다녀오게 되였어요. 중남해에서 호계립동지(두번째줄 가운데)의 접견을 ...
  • 2019-05-16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