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속문화를 '항아리'에 옮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2월3일 12시15분    조회:15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무시범구 리석조선족촌에

농민화가 별칭의 '금손'이 있다규???

사실 확인하러

저희 YY가 나섰답니다!

일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한창 창작에 몰두하고 계신

김왈림 로인을 만나게 되였어요~

지난 10월부터 근 2개월여간

이곳에서 항아리민속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총 70여점의 작품을 

손수 제작했답니다!!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항아리,

화투가 그려진 항아리,

민속탈을 쓴 항아리,

세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항아리 등등

민족특색을 한껏 머금은 항아리들이

민속거리에 줄느런히 배치!

 

근 두달간 

무순 본가와 심양을 오고 가며

제작을 해왔는데요

항아리의 사이즈에 따라

그림들도 제각각!

직접 상상해서 그리는 그림들도 있고

민속화를 기반으로 여러 작품들을 참고해

그릴 때도 있다네요~

작업량이 클 때는

동시에 6개 항아리를

다룬다고 합니다!

(우와… 대단해여!!)

 

제작환경이 전문화실이 아닌

한제원호텔 로비에 마련된 자그마한 공간…

그래서 많은 애로사항도 있답니다

무거운 항아리들을

직접 돌려가며 그릴 때도 있고,

사이즈가 워낙 큰 항아리는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색을 칠할 때도 있다네요…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민속문화를 전승하는 데 앞장서며

로익장을 과시하고 있답니다!!

(짝짝짝!!)

“허허,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어요. 

무순에서 협회 일(리석조선족촌로인협회 회장임)로 바삐 지내는 일상과는 달리 

이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 정말 힐링이 되요.

제작 초기에 완성한 항아리들의 탈색현상으로 많은 애로도 겪었지만 

지금은 방법을 터득해 마음이 놓입니다.

지금은 곳곳에서 제작주문도 간간히 들어오고 있지만, 

시간과 정력이 제한적이다보니 다 만족시킬 수 없는 아쉬움이 있죠. 

우선 시작을 뗀 한제원민속거리에 '민속의 생기'를 부여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료녕신문 yy시선 

파일 [ 1 ]

Total : 1576
  • ‘2021년 장춘시 조선족 전통문화 활동’ 장춘세계조각공원서 역병을 헤가르고 2년 만에 치러지는 장춘시 조선족 단오축제가 장춘시의 대표적 풍경지의 하나인 장춘세계조각공원에서 펼쳐지며 조선족 전통문화를 또 한번 널리 선양하는 자리로, 나아가 장춘시의 더욱 깊은 차원의 인문 풍속과 문화 소양을 펼쳐보...
  • 2021-06-12
  •   국무원에서는 일전에 를 인쇄발부하여 제5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대표항목목록 총 185가지와 확장항목목록 총 140가지를 공포했다. 그중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의 조선족 해금예술, 길림성 길림시의 조선족 윷,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의 조선족 백종절(百种节)이 제5차 국가급 비물질문화...
  • 2021-06-11
  • 훈춘시 밀강진 해방촌의 적잖은 가옥들은 돌기와이다. 해방촌주택의 돌기와는 이 고장 사람들이 당지에서 나는 화강암을 리용해 집 지을때 기와로 사용한데서 유래했다. 이번기‘우리 동네’ (温馨家园)프로에서는 나무나 돌, 벼짚 등 주변에서 나오는 재료를 사용하고 지세에 맞는 형태로 집을 짓고 살아온 중국조선족의 ...
  • 2021-06-04
  • 룡정시 지신향 승지(胜地)촌은 력사가 유구하다. 승지촌은 1930년대초 중공 만주성위에서 조직한‘붉은 5월 투쟁'의 발원지이자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아들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 초대주장인 주덕해동지가 살던 고장이기도 하다. 이번기‘우리 동네(温馨家园)'프로에서는 자치주 초대주장 주덕해동지와 그...
  • 2021-05-21
  • 필자는 지난 17일, 중국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음악가 정률성(1914년-1976년) 선생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신화통신은 정률성 선생에 대한 한국인들의 생각과 추모사업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최근 중국에서 정률성 선생에 대한 추모와 재조명 열기가 뜨겁다.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가무극 을 제작했고 중국...
  • 2021-05-18
  • 리부일화백의 유화 얼마전 화룡시 숭선진에 취재차 갔다가 원봉수로전시관에 소개되여있는 이라는 제목의 유화 한폭을 보게 되였다. 지난 세기 70년대의 시대적 느낌이 짙은 이 유화는 중국조선족 유명 화백인 리부일(81세)선생이 그린 작품이였다. 마침 이날 리부일선생도 그 자리에 있어 유화 에 대한 창작일화도 행운스...
  • 2021-05-18
  • 15일 오후, 연변사과배산업발전포럼이 룡정만무과원에 자리잡은 해란강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150여명 전문가 및 참가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사과배산업발전포럼의 주요목적은 빈곤퇴치 난관돌파성과를 공고히 하는 농촌진흥과 효과적으로 맞물리게 하는데 립각하고 연변사과배 재배 100 돐 경축행사와 결부시켜 진...
  • 2021-05-16
  • 15일부터 16일까지 연변사과배재배100주년축제가 룡정시배꽃광장에서 이틀간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연변사과배 브랜드의 지명도를 높이고 사과배문화로 사과배산업을 창출하며 룡정사과배 산업전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사과배 산업사슬을 연장하며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식품가공산업발전의 새로운 엔진...
  • 2021-05-16
  • “장백산 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15일,연변사과배 재배 100주년 축제가 룡정시 배꽃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이날 오전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이 끝난 뒤 주행사장 뒤편 만무과원에서는 사과배나무 복 기원(祈福) 의식이 펼쳐졌다. 복 기원 의식 행사의 소개에 의하면,...
  • 2021-05-15
  • -김봉호 창작 령감의 원천지 숭선을 찾아 5월 9일, 가곡 창작 55주년 기념간담회가 화룡시 숭선진에서 소집되였다.숭선은 가사 속의 “강물을 가로 막아 산에 올리네”의 원형지이다. 는 1966년도에 김봉호선생이 작곡하고 한윤호선생이 작사한 경전홍가(经典红歌)로서 진실하고 짙은 감정기조와 보다 강렬한 절...
  • 2021-05-1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