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록화현장.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개국 75돐 기념 행사 및 <보이는 라지오> 승격개조 전격 개시 가동식이 27일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기념행사 참가 래빈들은 매체융합시대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이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길 및 성과, <보이는 라지오>의 개통 및 발전과정에 대한 소개영상을 보고 나서 ‘<보이는 라지오> 승격방송의 사회적 효과’, ‘매체융합, 왜 필요한가’, ‘라지오 저널리즘의 령역 확대’, ‘<보이는 라지오> 통한 수용자들과의 융합’, ‘나와 라지오의 이야기’ 등을 테마로 발언했다.
김용민 총감독은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은 민족어방송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전통프로그램의 존재성을 굳혀가는 한편, 개혁과 혁신을 거듭하면서 융합매체프로그램 생산 실천에 적극 앞장서왔다.”면서 몇년간 많은 특집프로, 문예프로, 청소년프로가 융합매체프로그램으로 거듭나면서 전통매체의 또 다른 성장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 <보이는 라지오>는 몇시간 혹은 몇개 생방송 프로를 볼 수 있던 데로부터 승격개조를 거쳐 24시간 다양한 융합매체프로그램과 연길시 주요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시청, 료해할 수 있는 종합적인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보이는 라지오>는 전면적으로 방송을 개시한 후 민족어방송과 한어 자막을 결부하여 우리 방송의 경쟁력과 존재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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