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어린이 피아노 연주 영상, 설기간 틱톡서 40여만개 ‘좋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7일 16시35분    조회:20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살 때 첫 피아노독주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던 김백윤 어린이(10)가 피아노를 연주한 영상이 음력설 기간 틱톡에서 40여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섣달 그믐날을 앞두고 틱톡에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김백윤은 <춘절서곡(春节序曲)>을 연주, 음력설을 맞는 희열의 심정을 잘 표현하여 수많은 네티즌들의 ‘좋아요’를 받았고 수많은 팔로워도 얻었다.

 

앞서 김백윤의 틱톡 계정은 팔로워가 모두 9,900명이였는데 영상 공개후 정월 초하루날에 3.6만명으로, 정월 초이레날에는 5만명으로 늘었다. 해당 영상 관람 수는 1천만회를 넘었다.

 

  

김백윤의 어머니 김선화는 “평소에도 아들의 피아노 연주 영상을 틱톡에 자주 올렸지만 <춘절서곡> 연주 영상처럼 네티즌들의 큰 환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백윤은 4살반부터 저명한 피아노 교육가이며 전 심양음악학원 피아노학부 주임인 림진강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피아노 재능을 키웠고 지금은 심양음악학원 부속중학교 피아노학부 주임 리효군 교수의 제자로 있다.

 

 

김백윤은 피아노 연주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매일 5~6시간씩 련습한다. 수두룩한 상들이 그의 노력을 대변한다. 2019년에 쇼팽 제4기 국제청소년피아노오픈대회(중국아마추어조)에서 금상을, 2020년에 일본 하마마츠 국제피아노시합 료녕시합구 금상을 따냈으며 제2기와 제3기 비엔나 모자르트 국제피아노시합 중국총결전에서 우승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제4회 랑랑·심수복전글로벌피아노페스티벌 및 ‘복전컵’ 전국청소년피아노엘리트시합에서 아동B조 3등상을, 하문음악시즌 피아노공개시합 총결승전에서 아동B조 3등상을, 제10기 전국 스타인웨이 피아노시합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한 뒤 동북시합구 결승에서 1등상을 받았다.

료녕신문 최수향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WP “사회 불안 노리는 ‘기회주의 도둑’, 불법 예술품 거래 증가“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빈센트 반 고흐 그림 도난사건이 세계 미술관에 사회 혼란을 틈 탄 ‘기회주의 범죄’에 대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현지시간) 도난사건을 전하며 “특히 혼란...
  • 2020-03-31
  • ‘대자연을 포옹하고 중국 꿈을 하늘 높이 띄우자’를 주제로 한 중국•연변 제1회 연날리기축제가 오는 4월 3일 룡정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과 연변조간신문문화매체유한회사에서 공동 후원하고 길림성중...
  • 2020-03-30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4](채영춘편-9) 제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국장으로 임명받아 가던 때는 1992년 8월이였어요. 도착 신고날 주당위 선전부 리정문 부장이 몸소 저를 데리고 기타 관계자들과 같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 가 지도부성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지요. 그...
  • 2020-03-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3](채영춘편-8) 1973년 한해동안의 차출근무를 거쳐 눈도장이 찍힌 후 (채영춘은) 1976년도 5월에 정식으로 연변인민교육출판사로 전근하였어요. 기층 공청단 단위 서기로부터 출판문화인으로 탈바꿈 한거죠. 1976년 연변인민교육출판사시절 북경출장길에서...
  • 2020-03-2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2](채영춘편-7)   70년대 말에 제가 연변인민출판사 미술편집실에서 일하면서 연변대학 조문학부로 통신대학 공부를 다니게 되였어요. 졸업을 앞두고 5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 론문답변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제가 그 가운데 들었지요...
  • 2020-03-16
  • 延边歌舞团交响乐团原创云合奏《拥抱》为祖国祝福、为生命祝福、为人类祝福!   一起拥抱未来,《拥抱》曙光! 연변점8영상미디어유한회사(延边点8视频传媒) 제작 길림신문(吉林朝鲜文报) 发布
  • 2020-03-1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1](채영춘편-6) 1968년 10월 24일은 제가 인생행로에서 첫 고개를 오르는 날이였지요. 제가 열여덟살이던 그해 초중2학년까지 밖에 못 다닌 주제에‘지식청년'이란 월계관을 쓰고 15명(남학생 5명, 녀학생 10명) 동창생들과 함께 농촌에 내려갔어...
  • 2020-03-0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40](채영춘편-5) 아버님이 1959년도에‘우파’모자를 쓰고 1964년도에 해외망명을 떠났다가 1983년도에 귀국한 25년 세월 어머님이 우리 가족 수난사의 주역으로서 치른 고생은 정말 한입으로는 다 말하기 어려워요. 1959년 로동개조를 하고 있는 남...
  • 2020-02-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39](채영춘편-4) 아버님의 가르침으로 어린시절부터 평생 일기쓰기를 견지해온 지금, 수십권 되는 일기책은 채영춘선생의 소중한 보물로 되였다. 중국조선족문단의 어른이셨던 아버님께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존중을 받았고 우리 집은 언제나...
  • 2020-02-22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