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제27회 아동문학작품 창작 및 연구모임이 지난 9월 13일에 도문시 월청진 기신촌 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주내에 거주하는 아동문학창작일군 30여명이 이번 모임에 참가했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부주석이 모임에 참가하여 아동문학창작위원회의 사업을 충분하게 긍정해주고 아동문학창작자들의 로고를 높이 치하했다.
모임은 소설동화조， 수필동시조， 동시조조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벌렸고 그 기초상에서 투표를 거쳐 우수상을 선정했다.
림철의 동화 “톰의 새집”, 지영호의 동시 “강아지”, 김은하의 수필 “아이와 놀이”, 리명호의 동시조 “가을꽃"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농가의 뜨락에서 풋풋한 시골인심을 만끽하며 진행된 이번 모임을 두고 참가자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원만하게 결속되였으며 모임에 교부된 작품의 질이 한층 진보를 가져왔다고 한결같이 긍정했다.
수상자: 리명호, 림철, 김은하, 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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