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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해평전》등 조선족문단 첫 실화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5일 15시34분    조회: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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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문단 첫 실화상, 《주덕해평전》 《홍군장령 양림》 《중국영화황제 김염》 수상

제1회 《신생활집단》컵 실화상 수상자들.(좌로부터 리광인, 최국철, 김창석)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신생활집단》컵 실화상시상식이 10월 25일 오전, 연변주도서관에서 개최되였다.

《신생활집단》컵 실화상(인물평전)은 조선어로 창작된 인물평전가운데서 선정, 이번 제1회는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 국내에서 출간된 장편인물평전을 선정범위로 하였는데 《주덕해평전》(최국철), 《홍군장령 양림》(리광인), 《중국영화황제 김염》(김창석)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연변대학 김관웅교수가 수상작 선정리유를 보고하였다.

연변대학 김관웅교수는 《1990년이후 조선족문단에 나타난 김학철옹의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 정판룡의 <고향 떠나 50년>을 필두로 하여 새천년에 들어서서 전기문학창작은 더욱 활발해졌다》면서 《주덕해평전》은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연변조선족의 지도자 주덕해를 립전대상으로 주덕해의 형상을 문학예술적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창조하였다는 점에서, 《홍군장령 양림》은 중국조선족의 혁명투쟁사에서 력사가 가장 오래고 급별이 가장 높고 공헌이 가장 큰 인물중의 하나인 양림을 립전대상으로 철저히 력사사실에 준하는 진실성을 담보하였다는 점에서, 《중국영화황제 김염》은 중국의 영화예술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김염을 립전대상으로 중국적인 시각에서 새로 구상, 집필하고 김염의 미망인인 진의녀사의 생생한 증언을 동원하였다는 점에서 인정되였다고 수상작 선정리유를 밝혔다.

《신생활집단》컵 실화상(인물평전)은 중국조선족문단에서 처음으로 설치한 장편실화상이다. 심양시에 총부를 둔 화장품회사인 신생활집단(중국)유한회사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문학상은 조선어로 창작한 연변작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2년에 1차씩(잠정규정) 시상식을 개최하며 일정한 규모의 세미나(연구발표모임)를 비정기적으로 조직한다.

축사를 하고있는 신생활집단유한회사 안봉락(좌)리사장과 원 연변작가협회 주석 허룡석

시상에 이어 수상자소감 발표 및 신생활집단유한회사 안봉락리사장과 원 연변작가협회 주석 허룡석의 축사가 있었다. 시상식에는 연변작가협회 주석단 성원들과 리사, 실화상 평심위원들과 연길에 거주하고있는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 부분적 회원과 연변단풍수필회, 어머니수필회 부분적 회원 약 50명이 참석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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