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라지》문학제 마무리인사에서 김홍란 전임주필은 오늘 행사는 2012년《도라지》잡지의 총화라는 의미를 넘어서 지난 12년간의 총화이기도 하다고 했다.
지난 12년간은《도라지》가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편집인원이 가장 적었던 힘든 시간들의 련속이였다.
가장 악렬한 객관조건과 인적으로 조성된 불리한 여건속에서도《도라지》가 해를 거듭하며 성장의 일로를 걸을수 있었던것은 《도라지》일을 진정 자신의 일로 간주하고 두발 벗고 나서서 길을 열러주고 힘을 실어준 고마운분들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했다.
그동안《도라지》가 거둔 영예와 성취를 《도라지》와 동고동락해온 모든 고마운 분들께 돌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우리 작가들의 손에서 보다 훌륭한 작품이 쏟아지기를, 우리의 젊은 작가들이 보다 튼실히 성장해 우리 문학의 바통을 잘 이어가기를 믿는다고 했다.
그리고 《도라지》를 비롯한 우리 문학지들이 보다 높은 질로 우리 문학의 진지를 고수해나가리라 믿는다고 했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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