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현) 건현 100돐 기념 아동문학작품집 《용드레넋》 출판발행의식이 룡정시당위 선전부, 룡정시문학예술계련합회 주관, 룡정시조선족아동문학학회 주최로 2013년 12월 31일 오전 룡정시정무대청 회의실에서 거행되였다.

룡정시아동문학학회 최길록회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발행의식에서 룡정시문학예술련합회 주석 리귀화가 개막사를 하고 룡정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원충휘가 축사를 하였다. 연변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 김현순회장, 연변주아동문학연구회 김만석회장,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우광훈주임이 각 협회(학회)를 대표하여 축하의 말을 하였다. 최길록회장이 룡정시아동문학회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용드레넋》의 책임편집인 연변인민출판사 문예부 편집 리영철이 책의 편집과 출판경과를 보고하였다.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부주석 류영근은 아동문학작품집 《용드레넋》의 출판은 중국조선족사회의 문화교육의 발상지인 룡정을 해내외에 널리 알리고 룡정의 력사와 문화를 홍보하는데 자못 큰 의의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룡정시문학예술계련합회 주석 리귀화는 책의 머리말에서《2013년은 룡정시(원 연길현)설립 100돐을 맞이하는 성스럽고 력사적인 해》라고 하면서 《용드레넋》이 성과적으로 출판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해준 아동문학창작자들과 사회 각계의 열정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드렸다.

룡정은 자고로 우수한 문인들을 많이 배출한 고장이며 우리 민족 아동문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룡정시아동문학학회는 2005년 9월에 설립된 학회로서 선배문인들의 참다운 문학정신과 창작정신을 계승발양하여 다양한 장르의 아동문학작품 수백편을 국내외의 신문간행물에발표하였으며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