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춘철 제10기리사회 회장 련임

2월 15일 심양시조선족문학회제10기회원대회가 심양시조선족문화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먼저 문학회 제9기리사회가 제10기회원대회에 리사 후선인 명단을 제출한후 무기명투표형식으로 리사 선거를 진행, 최종 19명의 리사가 선출되였다. 

이어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제10기리사회 제1차회의가 있었다. 회의에서 제9기리사회 회장이였던 권춘철씨가 제10기리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여 심양시조선족문학회 회장을 련임하게 되였다. 회의에서는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장정에 따라 권춘철회장이 대회에 제출한 부회장(림금산, 최무삼, 정용호), 사무국장(김창영)인선을 심의, 통과하였다.

권춘철회장은 취임연설에서 먼저 작품집 출간, 문필회 조직, 문학세미나, 문학상 설치, 국내외문학교류 등 방면에서 제9기리사회가 지난 4년간 거둔 성취에 대해 회고하고 홈페이지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수필이나 시에 비해 소설창작이나 문학평론이 저하한 등 부족점을 되짚어본후 향후의 사업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문학회 제10기리사회는 제9기리사회가 제출했던 사업계획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꼬마작가양성기지 설립, 문학창작의 활성화와 균형화 추진, 문학인재 발굴 등 방면에 전력하게 된다.    


사진 마헌걸특약기자 글 김창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