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조선족시인 남영전이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부회장에 련임되였다.
2월 20일,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는 북경에서 제3기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고 투표로 제3기 리사, 상무리사, 부회장, 상무부회장, 회장 및 비서장을 선거했다. 이중 조선족으로는 남영전시인이 유일하다.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는 1985년에 설립되였는데 현재 회원이 2600여명이다.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제1기 전국대표대회에서 남영전시인은 부비서장으로, 2008년 제2기 전국대표대회에서 부회장으로 선거되였고 금년 재차 부회장으로 선거되였다. 이번 회의에는 문학계, 소수민족계, 서화계 인사 100여명이 참가했다.
남영전시인은 1971년 문단에 데뷔한 뒤 《원융》등 10여부의 시집을 출판했고 국가급 문학상인《준마상》등 각종 문학상을 40여차 수상했으며 1986년부터 그가 창작한 계렬토템시와 론문들은 중국소수민족문학상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토템시》라는 문학의 새로운 쟝르를 개척했다는 평판과 함께 현재 국내외 문학계에서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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