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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설립, 김문학 원장으로 추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5일 10시18분    조회: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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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학씨 초대원장으로
 
     
   취임연설을 하는 김문학원장 
 
  본사소식 금년 1월에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이 설립되여 3월초에 북경에서 원장취임식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소개에 의하면 북경과 일본에 각기 본부를 둔 이 연구원은 동아시아 한자문명권의 문화제반령역연구를 기본과제로 하며 비교문화학, 비교문명론, 비교인류학 등 다양한 연구방법으로 학술문화연구를 추진하며 또한 그 성과를 륙속 론문집, 저작출판물형태로 발표, 공간(公刊)하게 된다. 그리고 3국 문화인들의 문화학술 심포지엄, 세미나,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3국 문화계, 지성계의 지적(知的) 공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3국 문화의 상호리해, 인식을 위한 기업인, 지성인, 예술인 등 상호 교류, 방문 등 국제적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하게 된다. 
 
  연구원은 향항, 상해, 북경, 남경, 광주와 한국, 일본, 대만 등 30여곳 일류대학 중견학자와 민간의 실력연구자를 연구원으로 초빙하는 등 아시아 최대 지적그룹(知性集團)을 지향하고있다. 현재 일반연구원과 고급연구원 158명이 연구원에 재적돼있다.
 
  중일한 비교문화학자로 알려진 재일조선족 김문학(52)교수가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추대되였다. 그는 "중일한국제문화연국원(략칭CJK)은 국가와 리념을 초월하여 동아시아 중일한 3국의 문화를 다원적 시각으로 비교, 연구, 분석하는 취지로 창설된 아시아 최초, 최대의 민간학술문화연구기구다."라고 소개하였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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