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길림성음악협회와 주문련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음악가협회에서 주관한 “행복연변” 신창작가요 입선작 시상식 및 공연이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있었다.
가요를 통해 풍요롭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을 세상에 알리려는 취지에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응모는 북경, 심양, 강소, 절강, 광동, 장춘 등지와 한국으로부터 가사 473편, 가곡 259수를 접수했다.
전문가들의 평의를 거쳐 최근 작사, 유춘섭 작곡으로 된 “나는 해바라기”가 1등상을, 석화 작사, 한정자 작곡으로 된 “당신이 가는 길” 등 3수가 2등상을, 리흥국 작사, 상남 작곡으로 된 “봄의 고향” 등 4수가 3등상을 받았고 김광룡 작사, 방학춘 작곡으로 된 “해솟는 마을” 등 7수가 우수상을 받았다. 그밖에 김인덕의 “인생”, 김학송의 “내 사랑 연변” 등 42편의 가사가 우수가사상을 수상했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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