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광학의 수필집 《하얀 꽃방석》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리광학작가는 머리말에 가을문턱에 성큼 들어선 뒤늦은 나이에, 남들은 시장경제의 급물살에 휩싸여 문학이란 터전을 후회없이 버리고 떠나는 와중에 갑자기 어릴적 소망을 이루고싶어 “귀농”을 선택하여 남들이 버린 터전에서 글농사를 지으며 노다지를 캐려고 마음을 굳혔다고 적었다.
책에는 제1부 생명수, 제2부 하얀 꽃방석, 제3부 뜻이 있어야 길이 열린다 제4부 내 인생의 신호등, 제5부 우긋한 사랑, 제6부 길은 묘연하여도 등으로 수필 도합 50여편을 수록했다.
저자 리광학은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며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다. 그의 작품들은 선후하여 2009년 “길림신문”개혁개방 30년 수필응모 우수상, 2010년 연변인민방송국 생활수기 우수상, 2010년 “지부생활”수필응모 우수상, 2011년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2013년 중앙인민방송국 실화, 수필 응모 우수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조글로미디어 한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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