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상규(73세)선생은 한국의 원로시인이며 수필가이며 사회활동가이다.
35편의 수필을 수록한 이번 수필집은 사천외국어대학조선어학부 왕천천(문학박사)과 한국한중예술협회 비서장 양쇠(문학석사)가 번역하고 하북대학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수록된 수필들의 일부 제목을 살펴보자.
"정","아내와 흑범이", "백로가 까마귀 되어 나는 날" , "메마른 가슴에 핀 雪花", "기다림의 미학", "진달래 독백", "찾아간 고향", "山거미의 죽음", "나방이의 탈출", "악몽의 순간과 동족애", "빼앗긴 하루의 시간들", "로인과 환경미화원", "부끄러운 代물림" , "김학철선생님을 회고하", "조선족 자치현 장백을 가다", "장가 갈래유" , "민족 팔아 빵을 사지 말라"
이상규선생의 서정성 짙은 작품들은 중국사람들의 정서와도 쉽게 어울려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낼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상규시선집’이 중문판으로 번역되여 출간되였으며 중국에서 정식 판매용 도서번호를 부여 받았다.
이상규 략력
1941년 한국 경기 평택 출생
1989년 <동양문학> 시 부문 데뷔
제7회 한국자유시인협회 문학상 수상(1993년)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 후원회 회장
고마운 한국지성인상 수상(중국, 2003년)
장백산 수필부문 모드모아문학상 수상(중국, 2004년)
한국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 수상(2010년)
제1회 대한민국 고마운 한국인상 수상(2010년)
제13회 산문학상 수상(한국문인산악회, 2011년)
이상규 시집
‘사랑의 비문’(동해, 1990)
‘만나고 헤어지고 웃다가 울다가 그리고 다시 만나고’(동해, 1991, 딸 지은과 공저)
‘그 누군가를 가슴 저려 기다린다는 건’(동해, 1993)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동해, 1995)
‘순정의 고백’(중국 연변인민출판사, 1996)
‘찬비에 젖는다, 그대’(대한, 2006)
‘도반(徒伴)’(토담미디어, 2011)
‘이상규 시전집’(토담미디어, 2012)
이상규 수필집
‘개개비 둥지 속의 새끼 뻐꾸기’(도서출판 문예촌, 2004)
‘백로가 까마귀 되어 나는 날’(중국 료녕민족출판사, 2004)
‘연변조선족 그리고 대한민국’(토담미디어, 2008)
‘더불어 사는 작은 행복’(토담미디어, 2009)
‘이상규 수필전집’(토담미디어, 2012)
조글로미디어 김단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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