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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집《시와 사진으로 보는 연변》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31일 14시08분    조회: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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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집 《시와 사진으로 보는 연변》(김학송 시,최주범 사진,김창선 번역)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돼 화제로 되고있다.

시화집은 제1부 혼의 노래-내 사랑 연변, 제2부 내가 살던 고향은- 전통속에 길이 있다, 제 3부 꿈이 있는 풍경- 가장 귀중한 보물들 등 세 부분에 총 130수의 연변, 우리 민족을 노래한 주옥같은 시가 실려있다.

또한 매편의 시에 최주범촬영가의 사진도 함께 배합돼있어 전반 시화집은 눈앞에 펼쳐지는듯한 생동감으로 독자들에게 연변에 다녀온듯한 설레임을 줌과 동시에 민족정서, 민족문화가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듯한 감동을 전해주고있다.

이외 이 시화집의 130수 시는 번역가 김창선에 의해 한어로 번역돼있어 중국조선족을 기타 형제민족에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연변을 그린 이 시화집은 《문화와 관광업을 접목하는 차원에서 독특한 가치를 담고있다》는 긍정을 받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관광국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편찬해낸것이다.

연변대학 전임교장 김병민은 《이 시화집은 겨레의 슬기이고 서정이며 장려한 풍속도로 해내외에서 연변의 이름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게 될것이며 현단계 사그라져가는 민족의 혼불을 지필수 있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민족의 정신적감로수로 우리 모두의 심전에 흘러들것이다》고 평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있다.

저자 김학송은 《연변사랑으로 씨 뿌린 시짓기 작업이 갈무리되였다. 출판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여러 지인들의 격려, 해내외 독자들의 응원이 고마운 에너지가 되였다.》며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이 시편들이 하얀 두루미떼가 되여 드넓은 세상을 훨훨 춤추며 날아간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고 말한다.

김학송시인은 1980년 문단에 데뷔해 《연변문학》을 비롯한 여러 문학지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진달래문예상》, 《윤동주문학상》뿐아니라 중국 당대 최고 문학상인 《준마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의 일부 시는 영역돼 《세계시인선집》에 수록되기도 했으며 수필 《태산에 오르며》 등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길림신문 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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