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집은 제1부 혼의 노래- 내 사랑 연변, 제2부 내가 살던 고향은- 전통속에 길이 있다, 제3부 꿈이 있는 풍경- 가장 귀중한 보물들 등으로 나뉘여 시인 김학송의 시 도합 108편을 실었다. 매 한편의 시마다 중국어번역 및 사진이 배합됐는데 시 번역은 김창선이 맡았고 사진은 모두 최주범의 작품이다.
김학송시인은 후기에 이 책을 통해 중국조선족을 더욱 리해하고 사랑하게 될 형제민족독자들에게 따사로운 문안과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원 연변대학 교장인 김병민은 추천사에서 시화집 《시와 사진으로 보는 연변》은 겨레의 슬기이고 서정이며 장려한 풍속도라고 하면서 “이 책이 지니는 특별한 문화적 가치를 지켜보면서…… 해내외에서 연변의 이름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될것이며 현단계 사그라져가는 민족의 혼불을 지필수 있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민족의 정신적감로수로 우리 모두의 심전에 흘러들것”이라 내다봤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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