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2001—2010)’출간기념식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4일 11시22분    조회:22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념사진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기원그룹과 신생활그룹에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및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 (2001 —2010)’출간기념식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심양시 로도호생태휴가산장에서 진행되였다.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 원 심양시 대동구 로팔균정협주석, 료녕신문 최호총편을 비롯하여 문학회 회원 약 40명이 이번 문필회에 참가하였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문필회는 ‘료녕성 조선족문학작품선(2001—2010)’출간기념을 주제로 진행한다. 본 작품선은 료녕성조선족문화장랑의 한부분으로 2011년에 국가 12.5중점도서출판프로젝트에 수록되여 관계 부문의 중시를 받게 되였으며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의 관심하에 빛을 보게 되였다. 이번 작품선 출간이 료녕성내 조선족문인들이 자기의 립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의 문학창작에서 새로운 비약을 가져올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표했다.


회의장면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림금산부회장이 작품선 편집경위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작품선은 2005년에 출판된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1978—2000)”에 이어 료녕 성에서 두번째로 출판되는 작품선으로(서술의 편리를 위해 2005년판을 1집으로 하고 2013판을 2집으로 함) 1집이 료녕조선족문단이 무에서 유에로, 다시 유에서 장대에로의 발전과정에서 용솟음쳐 나온 우수작품들을 집대성하였다면 이번에 출판된 2집은 료녕조선족문단이 자신의 좌표를 정립하고 최초로 맞이하는 전성기를 누리는 과정에서 용솟음쳐 나온 우수작품들을 집대성한것이라고 못박고 "1집에서는 소설쟝르가 강세였다면 2집에서는 수필쟝르가 절대적 강세였다. 1집에서는 남성작가가 우세였다면 2집에서는 녀성작가가 우세였다. 1집에서는 소설과 시 쟝르를 넘나던 작가가 많았다면 2집에서는 수필과 시 쟝르를 넘나던 작가가 많았다. 1집에서는 료녕 문단 초창기 멤버들이 활약적이였다면 2집에서는 차세대 멤버들이 활약적이였다. 1집에서는 전통적인 사실주의창작방법에 의한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면 2집에서는 다양한 창작방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면서 1집과 2집을 상세하게 비교했다.


작품선

  이 기초상에서 그는 " 우선 한층 고차원의 문화분위기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우리 문단의 강세인 수필과 시 창작을 한차원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설창작에 의식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다. 우리 문단에 평론대오건설이 시급하다"고 향후 우리성 문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회원대표 박애자씨와 원로대표 리창인씨의 발언에 이어 료녕신문 최호총편, 문학회 로판균고문, 료녕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의 축사가 있었다.

흑룡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11월 27일 오후, 중국 조선족이 낳은 저명한 애국시인이며 저항시인인 《별의 시인》 윤동주의 동상이 모교 룡정중학교 교정에서 제막되였다. 동상의 앞면에는 시인의 출생년도와 사망년도를 표시하는 《1917-1945》가 새겨져있고 조선어와 한어, 영어로 《별의 시인 윤동주》가 새겨져있다. 1992년에 윤동주시비가 룡정중...
  • 2014-11-27
  •   조선족의 뿌리를 찾아서 중국대륙의 산하를 넘나들며 답사와 연구활동을 꾸준히 해온 김호림씨가 집필한 지명으로 읽는 이민사-《연변 100년의 비밀이 풀린다》(글누림출판사)가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 21일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10개 분야에서 총 ...
  • 2014-11-24
  • 《황포출신 겨레 혁명가들》이 10월초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돼 우리 민족사회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올해는 황포군관학교 창립 90돐이 되는 해이다. 자료에 의하면 황포군관학교 제3기생부터 제6기생들가운데는 조선인학생이 40여명이 있으며 제7기생부터 제 22기생가운데는 보다 많은 조선인학생들이 보인다. 그들은&nb...
  • 2014-11-21
  • 1936년 당시 판매가는 2원… “근대문학 자료 최고 경매가”     월북 시인인 백석(白石·1912∼1996)의 시집 ‘사슴’ 초판본(사진)이 경매에서 7000만 원에 낙찰됐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경매회사 코베이에서 열린 경매에서 ‘사슴’은 5500만 원으로 출...
  • 2014-11-20
  • 후건비(만족 오른쪽)가 윤동주생가에서 손매돌을 돌려보고있다. 《민족문학》잡지사와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민족어문번역국과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가 협조한 2014《민족문학》조선문판 작가, 번역가 원고수정반에 참가한 부분적인 작가와 번역가들이 16일 룡정시 삼합진 망강각, 윤동주생가, 비암산 ...
  • 2014-11-18
  • 신화통신사가 17일 “문예사업의 력사적 사명을 짊어지자”라는 제목으로 론평원의 글을 발표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문예는 력사적 풍모와 시대적 기풍, 대시적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문예는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하는 근본적인 방향을 견지하고 높은 품질의 문화적 정신을 구현하...
  • 2014-11-18
  • 민족문학잡지사와 연변작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중국민족어문번역국과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가 협조한 《2014 〈민족문학〉조선문판 작가, 번역가 원고수정반》이 11월 14일 오전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민족문학》 주필이며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 부회장인 석일녕,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란지기, 《민족...
  • 2014-11-15
  •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국 《두만강》프로 제작인이자 아나운서인 김광현이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생방송프로 제1회부터 제26회까지 방송되는 동안의 이야기를 써서 묶은 《”사랑으로 가는 길” 방송후 이야기들》이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저자 김광현은 해당프로의 초대 사회자이자...
  • 2014-11-07
  •   중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막언(莫言)의 얼굴 조각상이 상해 남경로(南京路)에 전시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상해 제14회 남경로 조각상 초대전이 열리는 남경서로(南京西路) 오삽(五卅)광장에 전시된 막언의 조각상은 귀엽고 천진란만한 모습이 생동감있게 표현되여 있다. 여기에 노벨문학상 ...
  • 2014-11-05
  •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디아노(EPA=연합뉴스) 프랑스 노벨문학상 15명 배출…미국 12명, 영국 10명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리크 모디아노(69)는 9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기쁘지만 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디아노의 친구이자 데뷔작부터 그의 작품을 출간...
  • 2014-11-03
  • 故김정호 작가의 역사소설 '동방명장 고선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012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작가 김정호(당시 63세) 씨가 심혈을 기울여 쓴 3부작 역사소설 '동방명장 고선지'가 출간됐다. (도서출판 미르 제공) 교통사고로 숨진 김정호의 한 풀어주려 부인이 마무리 작업 중국 사...
  • 2014-10-30
  • 공주/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중국 조선족 작가 초청 포럼이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소장 김영미 교수, 국어교육과) 주최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6월 개소한 재외한인문학연구소는 중국조선족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그 변화 양상을 살피는 연구활동을...
  • 2014-10-30
  • 《연변문학》 신인문학상 부설   《연변문학》편집부에서 문학을 지향하는 초학자들을 발굴, 양성, 격려하기 위하여 새해부터 《연변문학》 문학상 신인문학상을 부설합니다. 신인문학상은 전해 《연변문학》에 실린 작품가운데서 쟝르를 막론하고 심사위원들의 엄선을 거쳐 우수한 작품 한편을 선정하여 작자에게 상패...
  • 2014-10-29
  • “해란강닷컴”사이트가 개통 1돐을 맞으면서 한국생활수기와 칼럼 공모작품선 《다시 만난 세계》(연변인민출판사)를 펴냈다. 작품선은 28만자의 편폭속에 한국생활수기 26편과 칼럼 27편을 수록했다. 작품들은 제1회 해란강닷컴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로 그중 수기부문에서는 최송월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칼...
  • 2014-10-27
  •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이며 연변작가협회 회원인 림금철(필명 김택)시인의 두 번째 시집 「고독 그리고 그리움」이 지난 10월 23일 재한동포문인협회 출판사 ‘도서출판 바닷바람’(발행인 이동렬, 디자인 이화진)에 의해 출간됐다.   제1부 ‘고독 그리고 그리움&rsq...
  • 2014-10-27
  • 제8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 일환 주내 18개 중소학교서 선발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제12회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지도모범교원 표창대회》가 제8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10월 25일 오전, 연길시 상우호텔에서 있었다. 연...
  • 2014-10-26
  •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총서《중국조선족농악무》출판발행회가  10월 24일 집필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변박물관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조선족농악무는 민속무용예술로서 조선족의 이주와 더불어 중국땅에 류입된후 지난세기 20년대로부터 근 100년의 력사를 거쳐왔다. 이 과정에 조선족인민들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
  • 2014-10-25
  • ◇가시내/마리 다리외세크 지음/최정수 옮김/344쪽·1만3800원·열린책들 ‘프랑스 문단’ 논쟁적 여류작가, 10代 시절 자신의 경험 녹여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 ‘사춘기’. 무표정한 소녀의 얼굴에는 불안을 감추고 있는 기색이 엿보인다. 작가의 경험이 녹아들어간 소설 ‘가시내&...
  • 2014-10-25
  •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프랑스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 (AP=연합뉴스)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1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프랑스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의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가 인기몰이를 하고 ...
  • 2014-10-23
  • 갯벌의 하얀 진주 2014' 출판           ‘갯벌의 하얀 진주 2014’ 표지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작품집   (흑룡강신문=칭다오) 장학규 특약기자 = 연변작가협회 산둥지구창작위원회 및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 작품집 ‘갯벌의 하얀 진주 2014’가 일전 요...
  • 2014-10-23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