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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의 고향에 윤동주연구회 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7일 18시05분    조회: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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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이 낳은 우리 민족 걸출한 시인 윤동주의 민족정신과 작품세계를 기리고 그 업적을 후대들에게 알리고 물려주기 위한 취지를 담은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가 9월27일 오전, 윤동주시인의 고향인 룡정에서 설립식을 가졌다.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의 저자인 재능있는 중견소설가 김혁이 회장을 맡은 룡정윤동주연구회는 룡정출신의 문인들을 주축으로 조선족의 뜻이 맞는 작가, 학자, 매체일군 등 문화지성인들이 함께 손잡고 일련의 윤동주연구기념사업들을 공동히 수행하게 된다.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이 연구회설립 경과보고를 하고있다

윤동주연구기념사업들에는 윤동주시인의 생몰일인 12월 30일과 2월 17일을 정기적으로 기념하는 행사와 윤동주인물전기 및 평전출판, 윤동주와 명동촌 그리고 주변인물들에 대한 연구와 력사자료수집, 윤동주백일장, 시랑송회 개최와 회원총서 정기간행, 윤동주학술대회 소집과 연구론문집 비정기 간행, 영상시, 다큐멘터리 등 윤동주영상물제작, 룡정지역 력사유적지 정기답사, 운동주 사이트제작, 국내외 연구학자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룡정윤동주연구회는 더불어 룡정의 이주사 항일투쟁사와 룡정이 배출한 걸출한 인물에 대한 연구와 정리 룡정의 각종 문화활동들에 대해서도 조직, 참여하고 보도하게 된다.

룡정시 북안소학교 학생들이 윤동주의 《서시》를 랑송하고있다

룡정윤동주연구회설립 경과보고에서 룡정윤동주연구회 초대회장인 김혁은 해외의 윤동주언덕길, 윤동주기념관, 윤동주시비조성, 윤동주축제, 윤동주관련 책자들의 출간, 윤동주뮤지컬과 연극의 개봉 등 내내 이어지는 방흥미애(方兴未艾)의 열기에 비해 시인의 고향인 연변에서는 아직도 그 기념사업들이 활약상을 펼치지못하고있는 안타까움을 호소, 윤동주에 깊숙히 심취되고 지극히 애대하는 한 소설가의 뚝심과 정열 하나로 연구회설립을 위해 달려온 어려웠던 행보와 향후 민족정신을 닦고 또 닦아 오래도록 고양해가는 의미있는 일에 혼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박사생 도사 김호웅교수

룡정윤동주연구회설립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전임총장 김병민

이날 룡정윤동주연구회설립식에는 연변대학 전임총장 김병민, 연변대학 박사생도사 김호웅, 연변청소년문화발전추진회 회장 한석윤 등 지성인들이 참가해 열정에 넘치는 축사를 했으며 멀리 오스트랄리아에서 온 윤동주시인의 유가족대표 및 룡정시관계부문 일군들과 전주 8개 현시의 문인, 언론인, 문학애호가 80여명이 참가했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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