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총화 및 시상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6일 20시42분    조회:16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총화보고하고 있는 권춘철 회장.

  호룡문학상, 호룡꼬마작가상 시상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1월 31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 기원그룹, 영구호룡봉제품유한회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은덕 공정건설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총화대회 및 《료동문학》 제4회 호룡문학상, 제3회 호룡꼬마 작가상 시상식이 심양시 서탑 삼천리식당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조선족 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박성태총경리, 원 심양시대동구 정협주석,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로팔균고문, 심양시 조선족련의회 회장, 심양시기원그룹 길경갑동사장을 비롯한 해당 령도, 제4회 호룡문학상과 제3회 호룡꼬마작가상 수상자와 심양시조선족문학회 회원 도합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금상수상자 박병대

  행사에서는 먼저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의 2014년도 사업총화가 있었다. 그에 따르면 문학회는 지난 한해 심양시 조선족문학회 2013년 사업총화대회 및 《료동문학》 제3회 호룡문학상, 제2회 호룡꼬마작가상 시상식,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제10기회원대회, 중국 제2회 나의꿈말하기대회, 2014년 중한 문학인 만남 여섯번째 시랑송회, 한국 춘천서 “랑송문학의 퍼스널 컬러” 주제의 2014년 중한문학교류세미나,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문필회 및 《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2001-2010)》 출간기념식 등 행사들을 개최하였고《료녕성조선족문학작품선(2001 -2010)》이 출간, 중앙민족대학교 오상순교수, 북경외국어대학 김영옥교수가 집필 하고있는 《료녕성조선족문학사》도 거의 마무리되고 회원작품집 《료동문학》제24집, 제25집이 출판, 강재희소설집 《반편들의 잔치》가 출판되였다.

  이번 《료동문학》 제4회 호룡문학상에서는 박병대가 단편소설 “공부고장의 모친상”으로 금상을 수상하고 심용숙(수필“어머니날”), 최춘화(수필“옷”) , 최은복(수필“옛것을 찾아서”), 서정순(시“아침시장”)등 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심양시조2중의 고중3학년 박동찬(수필“사노라면”)이 신인상을 탔다.


신인상 수상자 박동찬

  《료동문학》제3회 호룡꼬마작가상에서는 윤춘홍(심양시조선족제1 중학교)의 작품 “들리시나요”로 대상을, 최진정(무순시신화조선족 소학교)의 작품 “나는 자유를 갖고 싶다”, 고주희(심양시서탑조선족 소학교)의 작품“특별한 수업시간”, 오송(반금시조선족학교)의 작품“아버지의 사랑”이 금상을, 명옥윤(심양시 서탑조선족소학교), 박성혜(심양시 화신조선족소학교), 조현문(안산시조선족고중), 정하란 (심양시 오가황조선족소학교), 엄이녕(반금시조선족학교), 최원이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등 6명이 각기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민족대학 오상순교수는 심사평에서 금상작 “공부고장의 모친상”은 모친상을 당했지만 우리 식으로 장례식을 어떻게 치르는지 전혀 모르고 “명정”, “본관”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공부고장의 형상을 통하여 중국땅에서 날로 소실되여 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한 우환의식, 그리고 날로 삭막해지는 인정과 담백해지는 인간관계를 비판하고 있다. 소재와 주제가 의미 있으며 장례가 끝나고 삼우제를 지낸후 초대연을 성대히 벌이였는데 이상하게도 이번 장례식을 책임지고 노심초사한 장선생의 모습은 보이지 않더란 엉뚱한 결말이 인상깊다고 하였다.


우수상 수상자들

  이어 료녕조선문보사 최호총편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 심양시 기원그룹 길경갑동사장, 원 심양시대동구 정협주석, 심양시조선족 문학회 로팔균고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문학상이 계속 이어지고 문학회가 단합되고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되며 회원들의 좋은 작품들을 기대하였다.

  이날 영옥무용학교(교장 차영옥)에서 시상식 사이 사이로 정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대원학교서 백일장 펼처         ▲사진설명: 학생들이 열심히 작문을 짓고 있다.          11월 24일 청도대원학교(대표 최련옥) 5층 대강당에서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후원하고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 주관한...
  • 2021-11-27
  • [김영건 시집, 전자시집 출간] 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 시집 《류신동 산새는 겨울산에서 운다》, 전자시집 《땅》 출간   김영건 시집 《류신동 산새는 겨울산에서 운다》, 전자시집 《땅》 출간기념식이 지난 11월 20일, 연길 로띠번(본점)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김시인은 《사랑은 전개가 없다》, 《빈자리로...
  • 2021-11-21
  • 시부문 수상자 방미화시인(가운데). 방미화, 강려 두 시인이 중국조선족시인의 이름으로 명명되여 각별한 의미를 가지는 리욱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로 11월 14일 오전,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제3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였다. 평론부문 수상자 강려시인(가운데). 연변동...
  • 2021-11-16
  •   (사)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는 2021년 11월 7일에 도쿄에서 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부회장 겸 사무총장인 류춘옥 시인이 사회를 보았고 엄정자 회장이 2년동안의 사업 총화 보고를 하였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허영수 회장, 마홍철 부회장, 엄문철 부회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아래줄 왼...
  • 2021-11-09
  • “농촌진흥은 문화와 함께”계렬행사인 “장백에서 방천까지 우리 시가 간다’ 문학탐방이 10월 30일 도문과 훈춘에서 진행되였다. 중공연변주위 선전부, 주농촌진흥국, 연변작가협회, 연변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탐방은 “장백에서 백금까지 우리 시...
  • 2021-10-31
  • 지난 10월 23일,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에서는 회원작품집출간 관련 주비회의를 가졌다.    해림시당위 통전부 부부장 겸 민족종교사무국 백장송 국장과 해림시민정국 서봉철 국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봉금 회장이 먼저 이번 회원작품집출간주비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음 매 회원들...
  • 2021-10-26
  • 유명한 화가 양금상(杨金祥)근작 그림 10점 내놓아     1951년 4월 28일, 중앙문학연구소에서 연구원 신분으로 공부중이던 서광요(徐光耀)와 김학철(金学铁)은 학우 진묘(당시 정령의 비서)의 소개로 서로 알게 되였다.       항일전쟁에서 부상당해 한쪽다리를 잃은 김학철...
  • 2021-10-26
  • 2021 로신문학원 연변작가연수반 수료식이 17일, 연길시에서 있었다. 로신문학원과 주당위 선전부, 연변작가협회에서 손잡고 개최한 연수반은 13일에 개강하여 닷새간 문학강좌, 애국주의교양기지 참관 등으로 구성, 주내 8개 현, 시에서 온 수강생 50여명이 참가했다. 수료식에서 수강생 대표로 발언한 김홍걸과 장기는 &...
  • 2021-10-21
  •   10월 17일 대련조선족문학회는 30여명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행사를 ‘문학창작좌담회’로 개최했다.   경축행사는 문화체험, 시상식, 특강, 시랑송, 창작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당령이 45년 이상인 리삼민, 최준봉, 최범수, ...
  • 2021-10-19
  • 연변작가협회 ‘농촌진흥은 문화와 함께’ 계렬행사 추진 부분적 참가자들이 안도현 이도백하진 내두산항일유격근거지기념관앞에서. 연변주당위선전부, 주농촌진흥국, 연변작가협회, 연변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가 주관한 ‘농촌진흥은 문화와 함께’ 계렬행사인 ‘장백...
  • 2021-10-11
  • 동포문학 12호 출간식 및 시상식,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 개최 시상식 온라인 참석자들 재한조선족작가협회 '동포문학' 12호 출간식 및 시상식,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가 지난 10월 3일(일) 오후 2시 서울시 대림동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재한동포...
  • 2021-10-09
  •   북경시간 10월 7일 저녁 7시경, 2021년 노벨문학상이 스웨덴에서 공개되였다. 탄자니아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가 바로 그 수상자로서 그는 문화와 대륙 사이에서 난민들의 운명과 식민주의의 영향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동정어린 관통을 보여줬다. 2021년 노벨상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륙속 공개된다. 10월 4일...
  • 2021-10-09
  •   북경 9월 2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9월 27일, 《민족문학》잡지사에서 주최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구축하자——2021《민족문학》소수민족문자판 작가번역가강습반’이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민족문학》주필 석일녕(石一宁), 중앙당학교 교수 범옥강(范玉刚), 중...
  • 2021-09-30
  • 27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설립 8돐 기념좌담회 및 제1회 ‘해교’컵 조선족미니소설 공모전 평의토론회가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에서 있었다. 조선족문단의 작가, 대학가 교수와 연구회 멤버 20여명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총화발언에서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은 “지역사회의 우수...
  • 2021-09-30
  • 22일,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는 연길에서 ‘새 시기 중국문화 속에서의 조선족 소설연구’를 테마로 문학좌담회를 가졌다. 행사는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좌담회는 새로운 시기 중국조선족 소설창작의 현황을 재조명하고, 특히 조선족 문단의 소설창작...
  • 2021-09-24
  • 시화전을 구경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얼굴이 밝다. 9월 20일 오전,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교사시조문학회가 주최하고 도동우호교류협회에서 운영하는 제8회 두만강(국제)청소년 시상식이 도문시 국문생태원에서 개최되였다.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허송절 회장. 연변교사시조문...
  • 2021-09-22
  • 수상자들인 신철국(가운데)작가와 김선파(오른쪽 두번째)작가. 향항 김해양항운집단회사의 후원으로 9월 18일 오전, 연길시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된 연변주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성립 24주년 기념대회 및 제1회 김해양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작가 신철국의 중편아동소설 《요구르트의 번민》과 아동문학가 김선파(김만석)의 ...
  • 2021-09-22
  •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연변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가 함께 주관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 료녕성조선족문학회 2021년 문필회”가 단동지역 조선족사회단체 책임자들을 포함하여 문학회 회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단동시...
  • 2021-09-09
  • 2002년에 설립된 연변녀성문인협회가 코로나 19 발생이후 처음으로 문학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협회의 주최로 9월 6일,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된 ‘녀성성의 탐구와 녀성문학'연구토론회는 중국작가협회의 문학자원봉사중점부축프로젝트 자금을 쟁취하고 연변작가협회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소집되였다. 박초란...
  • 2021-09-0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