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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임원 시집 《바다가 륙지로 되지 않는 까딹은...》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11일 08시37분    조회: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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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사랑에 대한 추구를 자기 시장착의 목표로 내세우고 30년간 끈질기게 달려온 시인- 리임원, 그의 시집 《바다가 륙지로 되지 않는 까딹은》이 최근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있다.

79수의 시를 담은 시집 《바다가 륙지로 되지 않는 까딹은》은 총 5개 장절로 나뉘였다. 제1부 '가을편지'는 인생의 가을에 림한 시인의 내면의 표출이고. 제2부는 '바다가 륙지로 되지 않는 까딹'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제3부는 '사랑을 찾습니다', 4부는 '페허의 노래', 5부는 '꽃의 이야기'이다.
 
저자 리임원은 머리말에서 "나에게 있어서 시는 못시 춥고 시리 때 볕을 쪼일수 있고 무더운 삼복철에 서느러운 나무잎 하나의  그늘이 되여주고 아프고 힘들 때 작은 희망이 되여주는 빛이 되듯이 나 또한 나의 시가 타인에게도 그런 작은 감동으로 되여줄수 있을가를 고민한다"며 "항상 내 마음에 시를 지니고 살기를 소원했고 타인도 시의 감미로움으로 삶의 여유를 찾기를 바랐고 타인의 감슴까지도 치유할수 있는 그런 좋은 시를 쓰려고 나름대로 모지름을 써왔다'고 말했다.

바라가 륙지로 되지 않는 까닭은...

바라가 륙지로 되지 않는 까닭은
쉽게 사랑하고
쉽게 리별하고
그리움을 망각해가고있는

바라가 륙지로 되지 않는 까닭은
섬마을 아이가
크레용으로 매일매일 그려가는
빨간 이력이
보석처럼 아름답기때무이다.
...


평론가 최삼룡은 시인 리임원과 그의 시집에 대해 " 리임원시인은 자연을 읽는 자세가 독특하다. 무언의 대상에서 소리를 듣고 거기에서 시재가 과시되고 동서고금의 꽃을 노래했다. 즉 시의 내용과 형식이 모두 꽃처럼 아름답다."며 "그의 시에는 차갑고 어지럽고 매마른 세상에서 사랑을 찾아내고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민초들에게 따뜻함과 아름다움과 기쁨을 선물하려는 따스한 가슴이 살아숨쉬고있다."고 평가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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