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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 림금산 저 《중국조선족아동문학사》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2일 09시23분    조회: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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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김만석의 《중국조선족아동문학사》가 출간된지 21년만에 문학평론가 전성호와 아동문학가, 시인 림금산씨에 의해 동명의 문학사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면서 조선족아동문학연구에 밑거름이 될 보다 완정하고 현대적인 아동문학사가 독자들과 대면했다.

이번에 출간된 《중국조선족아동문학사》는 크게 두 개부분으로 되였는데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의 태동》 부분은 《아동문학 태동의 여건형성》(1920년대말까지), 《독립적인 문학으로서의 행보》(1930년대), 《암흑-광명 교체기의 행보》(1940년대) 등으로 구분하여 서술하였으며 《조선족아동문학의 발족, 전개와 발전》 부분은 《조선족아동문학의 발족과 17년의 전개》(1949-1965년) , 《동란년대의 아동문학》(1966-1976년), 《1977-1989년의 아동문학》, 《1990년대 아동문학》 등으로 구분하여 서술하였다.

아동문학사 집필 범위와 대상 선정에 대해서 전성호는 해방이후의 부분은 철저히 현지주의원칙에 립각하였지만 해방전의 경우는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 즉 중국에서 출생하여 중국에서 창작활동을 한 작가는 작품의 발표원지를 상관하지 않았고, 중국에서 출생하여 창작활동을 하다가 해방후에 조선반도에 나간 작가는 중국에서 창작한 작품만을 취급하며, 조선반도에서 출생하여 창작활동을 하다가 중국에 와서 계속 창작활동을 하고 후에 중국공민이 된 작가는 그의 모든 작품을 취급했으며, 조선반도에서 출생하여 중국에서 창작활동을 하다가 다시 조선반도에 나간 작가는 중국에서 창작한 작품만을 취급하며 비작가문학인 항일가요나 항일연극, 항일설화 등은 소년아동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면 모두 집필범위에 포함시켰다는것이다.

책은 《사적인 정리에서는 그 공정성과 력사적인 검증성을 기하기 위하여 반드시 력사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서술해야 한다》는 원칙에 좇아 1990년말까지를 집필범위로 하였으며 독자들의 리해를 돕기 위하여 152명의 아동문학 관련 작가 프로필과 2010년까지 발표된 220여부의 아동문학관련 단행본 목록을 부록으로 실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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