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별'을 노래하다 -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 룡정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7일 11시26분    조회:18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을 노래하다
- 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 룡정에서


 
7월 15일 오전, “‘별’을 노래하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가 룡정시 구주국제영화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는 룡정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를 읊고 그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기획,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이 후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룡정시 문체국 국장 라송화등 지도자, 래빈들을 비롯하여 연변각지의 문인, 룡정.윤동주연구회 임원, 룡정시 시민등 100여명이 가영대회에 참석했다.


"자화상"을 읊고 있는 김계월아나운서


"참회록"을 읊고 있는 신금철아나운서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난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의 유명 아나운서와 랑송애호가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편들인 “서시”, “별헤는 밤”, “참회록”등을 랑송했다. 시에 곁들어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정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은 기념사에서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이자 시인의 고향인 룡정에서 겨레의 걸출한 시인을 기리고 그의 작품을 랑송하는 모임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란세속에서도 윤동주 시인이 보여준 행동은 절망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놓지 않게 해준 아름다운 모습이였는바 그러한 그의 민족정신은 오늘날 부침속에 고심하고있는 우리 조선족공동체의 삶에도 어필한다, 이런 시의 언어를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수록 힘들고 삭막한 인생을 아름답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고 력설했다.   

아울러 “명년이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바, 온 겨레가 애대하는 시인이 우리의 고향에서 태여난것을 커다란 자호감으로 알고 그이의 시 한수라도 마음속에 갈무리 하며 우리 함께 우리의 시인을 목청껏 노래부를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혁 회장이 조선족문화사업에 사심없는 후원을 아끼지않은 리청산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국에서 윤동주의 시가 새겨진 시 족자와 윤동주 연구저서를 증정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 회장 김일등이 대회에서 축사를 드렸다.
한편 고향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조선족문화의 발상지 룡정의 문화와 력사를 조명하여 만방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작가, 학자, 교원, 매체인원들로 발족된 룡정.윤동주연구회는 2014년 9월에 설립된 이래 윤동주를 기리고 룡정의 력사를 조명하는 묵직한 기념행사들을 련이어 펼쳐 사회와 문단의 주목과 충분한 긍정을 받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사진 차청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사망 400주기 앞두고 작가 진위 문제에 관한 논란 열기 더해 1623년 출판된 셰익스피어 작품집(볼티모어 월터스 미술관 소장)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관한 작가 진위 문제는 문학 역사 상 최대 규모의 지속적인 조사로 꼽힌다. 이것은 순전히 셰익스피어의 무심함에서 비롯됐다. 그는 증거가 될 만한 어떤 문서도 남기지 않았...
  • 2015-02-19
  • 윤동주 70주기를 기념해 룡정.윤동주 연구회 계렬기념행사를   윤동주 묘소 참배, 추모공연 윤동주 추모특집책자 발행   겨레의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룡정.윤동주 연구회”에서 일련의 계렬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연변대 김병민총장, 김호웅 교수, 연변작가협회 허련순 ...
  • 2015-02-17
  •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가 지난해 12월 26일 ‘2015한중문화교류의 밤-고마운한국상·중국동포지성인상·문인협회 문화상’ 시상식 개최에 이어, 지난 8일 ‘2015 입춘 신년회’를 열어 회원 간의 친목과 ‘2015년 동포문학·문화 발전에 기여할 결의’를 다졌다....
  • 2015-02-11
  • 《민족문학》잡지사와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4《민족문학》년도상이 1월 31일 북경의 중국현대문학관에서 개최, 조선문판에서는 작가 5명이 입상의 영예를 지녔다. 《민족문학》년도상 조선문판에서 김호웅의 번역작품《그녀의 이름》, 전춘매의 번역작품《복사꽃을 등지고》, 강재희의 소설《반편...
  • 2015-02-08
  •   총화보고하고 있는 권춘철 회장.   호룡문학상, 호룡꼬마작가상 시상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1월 31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 기원그룹, 영구호룡봉제품유한회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은덕 공정건설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
  • 2015-02-06
  • 대련시 조선족문학회 2015년 신년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대련시 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국악예술단, 대련선성그룹, 대련광대식품유한회사 등 그룹(단체)들에서 협찬한 '대련시 조선족문학회 2015년 신년회'가 지난 1월 24일 개최되였다. 대련시 조선족문학회 회원, 대련시 조선족문화예술관, 조선족학...
  • 2015-02-06
  • (좌로부터 전춘매, 강재희, 강효삼, 김호웅.) 2014년 ≪민족문학≫잡지 시상식 수상자들이 문학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1월 31일, "2014년 ≪민족문학≫잡지 시상식"이 중국현대문학관에서 거행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원 부위원장인 아미아미티(司马义·艾买提), 테리와얼디(司马义·铁力瓦尔地), 중...
  • 2015-02-04
  •   2008년도에 론문집 《중국 동북지구 주재 일본령사관 경찰기구연구-동북지구 조선민족통치를 중심으로》를 펴내 사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연변대학 력사학부 리홍석박사(부교수)가 주필을 맡고 정리한 《권립사학론문집》이 일전에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발행되였다. 1937년 5월에 한국 경상남도 대구에서 출생...
  • 2015-01-27
  • 룡정시 개산툰진의 드넓은 천평벌. 이곳에서 해마다 펼쳐지고있는 농부절축제를 배경으로 영화속의 주인공 김향화는 일련의 풍파를 거듭한 끝에 농촌녀장원으로 성장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이하며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독립 투자하여 제작한 “해란강반의 벼꽃향기” 기본줄거리다. 영화는 지난...
  • 2015-01-27
  • [서울=동북아신문] 재한동포문인협회(이하 협회)는 재한동포문인 및 세계 디아스포라(離散이산) 동포 문인들의 창작 적극성을 선양하고, 디아스포라 문인들 간의 문학(문화)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동포문학 3호 작품을 공모한다. 동포문학 3호는 "이별과 만남, 사랑과 아픔과 증오와 풀 수 없는 한(恨), 국...
  • 2015-01-23
  • (사진설명: 출판학술좌담회 17일 베이징서)      연변대학 통문화연구센터와 연변대학출판사가 공동 주최한 출판학술좌담회가 1월 17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이존광 (李存光) 교수와 베이징 주재 한국문화원 김진곤(金辰坤) 원장, 중국 곽말약기념관 이효홍...
  • 2015-01-19
  • 작가의 고향 화룡시서성진진달래민속촌 서산에 세워진 류연산문학비(김성걸 찍음). 류연산선생은 1957년 8월 12일 화룡현서성진북대촌에서 출생했다. 1982년 7월 연변대학교 조문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 광주중산대학교에서 1년간 연수를 받았다. 1982년 8월부터 연변인민출판사 문예편집부 편집, 주임, 종합편집부 부...
  • 2015-01-16
  • 저자 조성일옹과 책표지     80세 고령의 평론가 조성일(1936-)옹이 2013년 12월에 《조성일문집》(연변인민출판사, 45만자)을 펴낸데 이어 일년만에 56만자 분량의 《내가 본 조선족문단유사》를 펴내며 왕성한 창작력을 세상에 과시하였다. 조성일옹은 서언에서 자기의 기억과 여러 문인들의 증언과 사료를 검...
  • 2015-01-05
  •      연변인민출판사 문예도서편집부에서 편집한 2014년 세번째 아동문학작품집이 일전에 출간되였다.    《풀 뜯어먹는 개》라고 제목한 이 아동문학작품집에는 김홍화, 최길록, 장송심, 박학수, 김만석, 전춘식 등 6명 작가의 소설; 김득만, 김철호, 정문준, 강길, 지영호, 신영남, 박송천...
  • 2014-12-29
  • 습근평총서기는 문예좌담회에서 《개혁을 심화하고 정책을 완벽화하며 제도를 건전하게 세우는것을 통하여 정품이 줄기차게 창작되고 인재가 용솟음쳐 나오는 생동한 국면을 이루어야 한다. 문예평론사업을 깊이 중시하고 강화하되, 력사적, 인민적, 예술적, 미학적 관점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감상하며 참된 말을 하고 도리...
  • 2014-12-24
  • 12월 20일 10시 30분 룡정, 령하 10도 편서풍 3급의 매서운 날씨속 윤동주의 고향 명동의 윤동주 생가앞 눈보라속에 20여명의 작가,문학도들이 숙연한 분위기속에 고개를 숙였다. 얼마안가 얼굴이 얼얼해나고 손등 손가락이 벌겋게 붓겨오지만 참고 선 이들의 마음에는 윤동주에 대한 생각으로 경건하고 따슷하다. 이는 룡...
  • 2014-12-20
  • 글짓기 주제 《항일》,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 기념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2015년을 맞이하면서 2015년 제9회《인천문화재단》컵 중학생사이버백일장 글짓기 주제를 《항일》로 정하고 현시대 중학생들의 혁명전통에 대한 인식을 한층 제고시키고 혁명선렬들과 항...
  • 2014-12-15
  • 새로 추가된 표준어 목록(사진=국립국어원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삐지다' '놀잇감' '속앓이' '딴지'가 표준어로 인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은 '삐지다' 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13항목의 어휘...
  • 2014-12-15
  •     (사)동포교육지원단 석동현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최우수상을 받은 노계선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동포교육지원단, 2014 『동포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직 아나운서 노계선씨作 “도전! 중국어 강사” 최우수상 수상 [서울=동북아신...
  • 2014-12-15
  •    ▲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표지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13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이 발간되었다.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은 시인이자 르포작가인 박영희 작가가 지난 수년간 취재한 조선족 13명의 삶에 ...
  • 2014-12-08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