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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민족대학 옹달샘문학사, 《샘의 노래》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4일 08시39분    조회: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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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문학사 작품집 《샘의 노래》 출간식 중앙민족대학에서 열려

《샘의 노래》” 출간식 현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옹달샘 문학사의 작품집 《샘의 노래》 출간식이 22일 오후 중앙민족대학에서 열렸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옹달샘 문학사가 주최한 이번 출간식에는 조선족 작가대표와 졸업생대표, 옹달샘 문학사 회원 등 40명이 출석했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은, 1996년 출간되여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옹달샘 잡지는 그동안 조문학부 학생들에게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고 조문학부 학생들의 문학창작열정을 불러일으켜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출간된 작품집 《샘의 노래》에는 그동안 옹달샘 잡지에 실린 우수한 작품들을 수록하였는데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을것이라고 표했다.

강용택 학부장은, 문학을 사랑하고 초심을 잃지 말며 앞으로 한층 더 우수한 작품을 선보여 중국 조선족문학을 널리 알리고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를 더욱 잘 이끌어 나가기를 회의참가자들에게 희망했다.

옹달샘 잡지 초대고문 태평무 교수

태평무 교수는, 옹달샘 동아리가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문학인과 우수한 작품을 많이 창출하면서 민족을 사랑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동아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바다로 나아갈수 있는 옹달샘이 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향옥, 옹달샘 문학사 제21임 회장

옹달샘 문학사 윤향옥 회장은, 선생님들이 마련해준 단단한 기초와 아낌없는 지지가 있었기에 문학을 사랑하는 옹달샘 문학사 성원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빛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줄기 샘물이 강물이 되여 바다로 흘러가듯이 옹달샘 문학사도 더 성장하면서 조선족문단의 한줄기 시원한 감로수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표했다.

옹달샘 문학사 작품집 《샘의 노래》

작품집 《샘의 노래》는 그동안 옹달샘 잡지에 실렸던 소설과 수필, 시, 평론 등 형식의 90여편의 우수한 작품을 수록하였다.

작품집 《샘의 노래》 출간식에 이어 옹달샘 문학사 좌담회가 열렸다. 좌담회에는 옹달샘 잡지 편집에 참여했거나 잡지에 글을 발표했던 졸업생과 회원들이 출석하여 후배들에게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좌담회 참가자들은 옹달샘이 걸어온 로정을 이야기하면서 후배들에게 자부심과 문학적 힘을 실어주었다.

중앙인민방송국 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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