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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국제적 위상 향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5일 09시04분    조회: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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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각비의 소설 《투명옷》(인민문학출판사 출판)이 최근 미국 수전 손택번역상을 수상했다. 최근 국제상을 받고있는 중국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있을뿐만아니라 일부 중국 문학작품이 국외에서의 판매량도 최고치를 갱신하고있다. 례를 들면 《삼체(三体)》 영어판은 전세계에서 25만권이 팔려나갔다. 《비밀을 파헤치다(解密)》 영어판과 스페인어판 판매부수는 모두 5만권을 훌쩍 넘겼을뿐만아니라 영어판이 미국 아마존 퐁 판매량 랭킹 100위에 들었고 스페인어판은 스페인문학지 베스트셀러 2위에 들기도 했다.
 

《인민문학》 외국어판은 영어, 프랑스어, 이딸리아어, 독일어, 로씨야어, 일어, 스페인어 등 9개 어종을 내오고 지난 한해 각종 언어판 도합 20기를 출간해 세계 여러 나라 독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중 《인민문학》잡지 아랍어판은 이집트에서 발행부수 12000권을 기록했다.
 

중국문학은 날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있으며 그 영향력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문학계와 기타 관련 분야는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작가의 작품에 대한 감상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인식과 료해를 높이고 예술적 매력을 느끼며 중국문화에 대한 인식과 리해를 깊이할수 있도록 중국의 이야기, 중국의 목소리, 중국의 풍모를 보여주는 등 적극적인 방법을 고안하고있다.
 

예전에는 우리가 주동적으로 중국문학 작품을 국외에 추천했다면 최근에는 세계 각지에서 중국문학 작품 저작권을 사려고 주동적으로 찾아온다. 인민문학출판사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문학 작품이 수출되는 지역은 원래의 아시아주로부터 현재의 유럽, 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아랍국가 등으로 늘어났으며 어종도 다양해졌다. 올 4월 22일 아랍도서전에는 도합 10권의 중국문학 작품이 전시됐다고 한다. 그중 4권은 대방이 주동적으로 번역한 작품들이다. 철응의 작품 “영원은 얼마나 멀가” 태국어판은 2만권이 팔렸다.
 

전문가들은 해외독자들의 중국문학에 대한 취향이 옛날의 고대문학이나 중국 농촌생활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부터 중국의 도시생활, 현대인들의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옮겨가고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문학의 수출을 추진하려면 번역면에서 국내 번역가들이 번역하고 외국의 작가들이 문학적으로 다듬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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