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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민족문학》번역양성반 및 《민족문학번역독본》 학술세미나 베이징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6일 15시03분    조회: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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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현장

6월 20일 《민족문학》 잡지사, 중국문화번역연구 사이트, 중국어번역출판사(中译出版社),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일대일로' 《민족문학》번역양성반 및 《민족문학번역독본》 학술세미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지디마쟈(吉狄马加) 중국 작가협회 당서기 겸 부주석, 하건명(何建明)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백경승(白庚勝)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엽매(葉梅)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 상무부회장, 석일녕(石一寧) 《민족문학》편집장, 김영호(金英鎬) 중국민족언어번역국 부국장 등을 비롯한 소수민족 작가, 번역가, 평론가 50 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지디마쟈(吉狄马加) 중국 작가협회 당서기 겸 부주석

유명한 시인인 지디마쟈 중국 작가협회 당서기는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급변하고 있는 세계 정세하에서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창의는 중국 문학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문학은 '일대일로' 주변국들과의 교류의 매개체가 될 수 있고 일대일로 주변국을 포함한 40억 인류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궁극적으로 일대일로의 인류운명공동체 목표를 실현함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문학인 특히는 소수민족 문학인들과 번역전문가들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학술적인 깊은 교류와 소통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여러 민족언어로 출판된 문학번역독본의 번역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하건명(何建明)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소수민족 언어로 편찬된 《문학번역독본》

중국의 유일한 국가급 소수민족 문학간행물인 《민족문학》은 1981년에 창간된 이래 중국 소수민족 문학인들의 등단 창구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 《민족문학》은 몽골어, 티베트어, 위그르어, 카자흐어, 조선어 등 5가지 소수민족 언어로 편찬되고 있으며 중국 민족문학의 발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주변국과의 문학적 가교 역할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민족문학》은 2017년 중국어번역출판사와 협력하여 《문학번역독본》을 출판했다. 《문학번역독본》은 그동안 《민족문학》에 발표된 60여 편의 우수한 소수민족 문학작품들을 엄선하여 중국어 원작 또는 번역작과 함께 실은 책으로 독자들에게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또 번역기교도 함께 배울수 있도록 했다. 이 도서는 "2017년중국문예원작우수출판프로젝트"에 입선됐다.

토론 현장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김영호(金英鎬) 중국민족언어번역국 부국장

몽골어 전문가인 거르러투 중국국제방송국 몽골어부 주임 

기념촬영

취재: 이경희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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