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 권성순(왼쪽)과 김정연(오른쪽 두번째)학생.
8월 26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와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가 주최하고 금정학원이 후원하는 제7회 연변작가협회 ‘가야하’인터넷문학상 시상식이 연변도서관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는 2011년부터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와 손잡고 조선족 문학후비군 양성을 취지로 한 가야하인터넷문학상을 설치하고 해마다 시상식을 개최하여왔다.
시상식에서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최동일이 개막사를, 금정학원 리사장 신경호가 인사말을, 연변대학 우상렬 교수가 심사평을 하였다. 소학교조와 중학교조로 나누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화룡시 신동소학교 6학년 2학급 김정연과 연길시제13중학교 1학년 4학급 권성순학생이 금상을, 연길시신흥소학교 5학년 3학급의 한욱, 화룡시제3중학교 7학년 2학급 리지은 등 7명 학생이 은상을, 안도현조선족학교 6학년 1학급 리인경, 녕안조중 고중 1학년 2학급 리홍연 등 16명 학생이 동상을, 연길시연신소학교 4학년 4학급 렴세진, 연길시제8중학교 7학년 3학급 신혜령 등 19명 학생이 고무상을 수상했다.
심사평을 하고 있는 우상렬교수
우상렬교수는 〈자고로 영웅은 청소년들로부터 나온다 했거늘 문학글도 마찬가지여라〉는 제목의 심사평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하나하나 평하면서 “이번 수상작들은 실로 수상에 충분히 값하고도 남으며 이런 수상작들이 있어 조선족문학이 희망적이고 미래가 밝다는 것을 믿어마지 않게 된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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