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군문학관 장춘서 개관,단군문학상시상식 명년 6월 개최키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6일 14시34분    조회:17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 최고문학상ㅡ단군문학상 시상식 명년 6월 길림시서
단군문학상리사회 사무실 입주 1주년 및 단군문학관 개관식 장춘서 개최

문학관 개관식 현장

문단의 관심을 모으는 중국조선족문단 최고문학상인 단군문학상 제2회 시상식이 명년 6월 길림시에서 개최된다.

10월 15일, 단군문학상리사회 사무실 입주 1주년 및 단군문학관 개관식이 문학계, 언론계, 기업계 등 조선족 각계 지명인사들의 축복 속에서 장춘시에서 개최되였다.

단군문학상리사회 신봉철 리사장은 단군문학상리사회가 설립된 지 800여일동안 간고하고도 자랑스러운 사업을 회고하면서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와 손잡고 탄생되여 지난해에 제1차 시상식을 올린 단군문학상은 중국조선족의 최고 문학상인 만큼 민족사회의 폭넓은 승인, 심도있는 중시와 리성적인 지지가 수요된다”며 “조선족문학의 기념비적인 명작의 탄생을 위해 여생을 바치며 탐색하고 분투하겠다’고 표시했다.

한편 이날 개관된 단군문학관은 조선족문화 소장의 명주로 꾸릴 계획도 밝혔다. 개관식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 관장이 단군문학관에 소장할 우리 민족 전통악기ㅡ거문고와 가야금을 기증하고 신봉철 리사장이 단군문학상리사회를 대표해 최룡관 등 시인들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 관장이 단군문학관에 소장할 우리 민족 전통악기ㅡ거문고와 가야금을 기증했다.

모임에서 남영전(대독), 리여천, 정세봉, 최룡관, 리홍규, 한석윤, 김영건 문인들과 리명록, 권혁률, 리원철, 한정일, 김창영 등 교육계와 언론계 대표들 그리고 리청산, 최봉명, 김룡규 등 기업계 대표들은 ‘단군문학상’이 우리 민족 문단의 발전에 가지는 의의와 그동안 성과를 총화화고 여러가지 건의를 제기하였다.

발언자들은 ‘문화의 핵심은 문학이며 문학은 민족부흥의 길이다’며 단군문학상 설립은 ‘우리 민족 문화발전의 일대 장거’이며 ‘조선족문단의 획기적인 사건’이며 ‘우리 문학의 구심점과 봉우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조선족문화발전에 큰 추진역할을 할 것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단군문학상이 조선족작가들의 창작동력을 불러일으키는 고무와 편달이 되여 조선족문학 정품이 나오도록 자극해 중국 소수민족 문학 발전에서 앞장설 수 있는 하나의 큰 토대를 마련하고 중국 주류문단 진출에 하나의 큰 벌판을 마련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단군문학상은 어느 단체나 개인의 일이 아니라 조선족 민족문화 발전의 한개 공정이기에 조선족사회가 널리 관심하고 지지해 조선족문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단군문학상이 시간의 제한을 받지 말고 진정 정품을 선정해 포상할 문제, 조선족사회가 기업계의 후원을 더 효과적이고 의미 깊게 문화발전에 사용할 방안, 단군문학상 후원사업을 잘 조직할 방안, 단군문학상이 조선족문단에서 가져야 할 위치와 역할, 단군문학상 관련 국제성 세미나 조직 등 다양한 제안도 나왔다.

신봉철 리사장이 단군문학상리사회를 대표해 최룡관 등 시인들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신봉철 리사장이 작가, 시인들에게 소장증서를 발급했다.

 


단군문학관 제막식 장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글/신정자기자 사진/신승우 최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기록》잡지 창간식 길림서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 《기록》잡지 창간 설명회가 3월 28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사장, 도라지잡지사 리상학주필, 길림시 향진조선족로인협회 및 길림시조선족 사회 각계인사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길림시 향진조선족...
  • 2018-03-30
  •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28일 재외동포재단에서 전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및 청소년 글짓기 부문이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3530만원(한화)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문...
  • 2018-03-29
  • 22일,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가 공개한 통지에 따르면 관련 부문은 향후 진일보 인터넷방송 전파질서를 바로잡는다. 통지에 따르면 모든 방송사이트는 문예작품에 대해 렵기적으로 패러디해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문예작품, 인터넷창작방송 등 프로그램을 재편집하거나 더빙 또는 자막을 마음...
  • 2018-03-29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장정일 지난 23일 만난 전 주 민족문화 전승 발전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장정일(75세)은 “돌이켜보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지난 32년은 저에게 참 많은 것들을 선물해줬다. 후회없는 기자인생을 살았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지난 1971년, 당시 연변대...
  • 2018-03-29
  • '중국의 피카소' 한락연 인생 조명한 대형 특강 연길서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21일, 조선족의 훌륭한 아들이며 룡정의 자랑인 한락연의 생애가 연변1중에서 집중 조명되였다.   올해는 한락연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연변1중의 400여명 사생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한락...
  • 2018-03-25
  •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념대회  '최현컴' 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지난 3월 23일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림철)에서는 연길 환락궁에서 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년대회 및 2회 '최현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에서는 새로운 회장단...
  • 2018-03-24
  •   台湾著名作家李敖罹患脑瘤今日病逝 享年83岁   海外网3月18日电据台媒消息,台湾作家李敖因罹患脑瘤于今日(18日)病逝。据悉,李敖于18日上午10点59分离世,享年83 岁。将于下午2点在台北荣总中正楼一楼大厅召开记者会说明。   据海外网早前报道,83岁高龄的台湾知名作家李敖,这两年健康频亮红灯,更惊爆罹患...
  • 2018-03-18
  • 3월 13일, 로신문학원 8리좡(八里庄) 캠퍼스에서 로신문학원 제31기 소수민족 문학창작 고급강습반(시가창작반) 개학식이 있었다.     로신문학원 제31기 소수민족문학창작 고급강습반 개학식 현장   개학식은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이고 로신문학원 원장인 지디마카(吉狄马加), 중...
  • 2018-03-15
  •   뻐스정류장, 모두가 거부기 목이 되여있다. 칼바람이 윙윙- 살점이라도 베여갈 기세이다. 뻐스를 타고 다니기로 결심한 후로부터 나의 짝사랑이 시작되였다. 기다림에 지쳐 택시를 잡으려고 하면 나의 배신감을 느끼기라도 한 듯 택시도 나를 멀리했다. 그러다가 머리 뚜껑이 열릴 바로 직전 김이 씩-씩- 날 때면 저...
  • 2018-03-15
  • 한강(48)의 소설 '흰'이 다시 한 번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데버러 스미스가 번역해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출간된 한강의 '흰'(영국 출판명 White Book)'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3편의 롱리스트(1차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한강은...
  • 2018-03-13
  • 총화표창대회 돈화서 대회에서 전민독서활동 우수조직단위, 선진 집단 및 개인을 표창했다. 심연 기자 6일, 제11회 연변독서절 총화표창대회가 돈화에서 있었다.   행사에서는 제11회 연변독서절 기간 거둔 성과를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독서활동 가운데서 용솟음쳐나온 우수조직단위,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했다....
  • 2018-03-09
  • -교육부, 2018학년도 검정교과서 발행사 수정 계획 취합 발표 -고은ㆍ이윤택ㆍ오태석 작품 등 36건 중 35건 수정키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최근 성추문 의혹을 받고 있는 고은 시인의 작품은 물론 이윤택, 오태석 등 ‘미투 운동’으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연출가들의 작품 및 인물소개도 대부분의 검정 교...
  • 2018-03-08
  •     3월 2일, 《민족문학》 잡지사, 중경시 강진(江津)구인민정부, 중경시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2017 《민족문학》 문학상 시상식’이 중경시 강진구 강진호텔에서 개최됐다.   중국작가협회 명예부주석 단증(丹增),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상무부회장 엽매, 《민족문학》 주필 석일녕(石一...
  • 2018-03-06
  •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미투]24년전 성추행 목격담 본보 보내와 “탑골공원 근처서 문인들과 술자리… 의자에 누워 나와 女시인에 추태 동석한 사람 중 누구도 제지안해” “2012년 광주 노래방서도 노출”… 20대 작가지망생도 폭로 작품을 통해 고은 시인(85)의 성추문을 처음 세상에 ...
  • 2018-02-28
  • 문단 인사들의 증언 고은성추문에 휩싸인 고은 시인(85)의 침묵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과 10년 전에도 그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고 있다. 최영미 시인(57)의 최초 폭로 직후 고 시인은 “30년 전 일이다. 격려 차원에서 손목을 잡았으나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
  • 2018-02-27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전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성추행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극작가협회는 이 전 감독을 회원에서 제명한다고 지난 17일 입장을 냈다. 이와 함께 한국여성연극협회가 성명을 내는 등 각종 연극...
  • 2018-02-23
  • - 고은·이윤택 회원 징계안만 상정 "고은 남자에게도 뽀뽀, 천진한 분… 지금 윤리로 매장시켜선 안돼" '같은 좌파라 미온 대처' 지적나와 - 두 거장 실체 까발려진 연극계 어디에 줄 설지 우왕좌왕하는 중   고은(85) 시인과 이윤택(66) 연극연출가 두 원로 문인의 성추문에 대한 한국작가회의...
  • 2018-02-23
  • [최보식이 만난 사람] "왜 惡만 드러내는가… 살아간 사람의 성취 없이 이뤄진 세계는 없어" [작가 이문열 단독인터뷰] "너무 많이 화를 내면서 내가 살아오지 않았나 불평하고 화를 내려면 그런 자격 있어야 하는데" "현 정권은 조정 안 될 일을 조정해보겠다고 나섰고 북한에 매달리고 있다   그 기술도 신통...
  • 2018-02-19
  • 수원시,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 문학행사 전면 재검토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고은 시인이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인근 고은 시인 자택 내 정원에서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집 밖을 내다보고 있다. 고은 씨는 이날 뉴스1 카메라에 포착된 후 바로 집안으로 들어갔다. © News1  &n...
  • 2018-02-18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