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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의 시집 《고향은 그리움을 먹고 산다》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8일 12시52분    조회: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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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문 우수문예작품선집으로 선정된 시인 김학송의 시집 《고향은 그리움을 먹고 산다》가 일전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제1부 <퉁소와 로인>, 제2부 <사람이 그립다>, 제3부 <청보리>, 제4부 <도시에는 시가 없다>, 제5부 <님이 있는 풍경>, 제6부 <엄마의 세월>, 제7부 <추억의 기차역>, 제8부 <님을 찾는 비소리> 등 부분으로 나뉘여 도합 219수의 시를 담아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김호웅 교수는 <김학송 서정시의 특징 연구>라는 평론에서 “김학송은 우리 시단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의 한 사람이다. 그는 1980년대초부터 서정시 창작을 시작 해 지금까지 20여권의 서정시집을 출간한 다산시인이다. 다산인 만큼 시의 소재, 제재, 주제 분야는 상당히 넓으므로 그의 서정시의 소재, 제재, 주제나 시형식, 시풍을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김학송의 서정시 창작에서는 중국이나 조선 전통한시의 영향보다는 조선 전통시조의 영향이 훨씬 더 컸다. 하기에 그의 시작들에서는 의도적으로 조선민족 재래의 정형시 시조의 음악성을 본뜨려고 한 시도가 뚜렷하게 보인다.”고 했다.
 
시인 김학송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선후하여 농민, 광산로동자, 문학지 편집, 가무단 창작원 등을 지내면서 시집, 수필집, 가사집, 동시집 도합 28권을 상재했고 해외동포문학상,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일부 시는 영어로 번역돼 《세계시인선집》에 수록됐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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